가난하면 아프지도 말라제318호 병원에서 문전박대·차별대우 받는 의료보호 대상자들… 본인부담금 폐지 등 제도적 보완부터 가난한 이들은 아플 자격도 없는가 봐요.” 김아무개(57·서울 강서구 가양동)씨는 4월4일 서울 ㄱ병원에 입원했다. 온몸이 옴짝달싹할 수 없을 만큼 굳어왔기 때문이다. 1년 전에도 김씨는 두팔이 마비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