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의 섹시한 이중 과제제638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레이스는 전적으로 여성의 것입니다. 순백, 꽃무늬, 리본 매듭, 비침 문양, 이 모두 여성적 징표를 위해 복무해온 레이스의 구성입니다. 망사 재질의 투과성 위로 아로새겨진 꽃무늬는 동일...
[컬처타임]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부르노라제638호 대추리 주민들부터 성소수자까지, 민가협의 18번째 ‘인권콘서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1981년의 진도에서 2006년의 대추리까지, 시대와 장소는 달라도 아픔은 하나다. 억울한 목소리들이 모여서 “사람이...
[스크린가라사대] <지상의 밤> 중에서제638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미카: 이봐요. 일어나라구. 승객: (부스스 일어나며) ×발. 넌 누구야? 여긴 씨× 어디야? 미카: 너는 지금 ×발 택시에 있고, 목적지에 ×나 가까우며, ×발 요금을 처내야 해. 짐 ...
나, 팜므파탈을 연기하고 싶다제638호 당당하게 Mr.로빈 꼬시기에 나선 상냥한 정화씨와의 솔직토크…가수의 무대엔 ‘환상’을 담고 영화 캐릭터에는 ‘나’를 드러낸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마침내 엄정화를 만났다. ‘댄싱퀸’을 알현하려 나름대로 삼고초려했다. 지난해 영화...
반가워라, 50분짜리 드라마제638호 올해 주목할 만한 케이블 드라마의 전진에서 돋보이는 OCN <썸데이>…생략과 세밀함으로 생활을 꼼꼼히 수놓은 살아 있는 캐릭터들의 승리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올해 TV에서 가장 주목...
나는 UCC를 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제637호 개죽이·싱하형·춘브라더스를 지나 거대 포털의 전폭 지지로 폭발하기까지…엽기로 뜨거나 기막힌 아이디어로 승부하거나… ‘천지창조’는 주욱 계속된다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별은 저기 저 밤하늘 까마득히 먼 곳에서 홀로 반짝인다...
아시안게임, 언니들의 계절제637호 한국 여자농구·중국 여자탁구·일본 여자배구에 넋을 뺐겼던 아시안게임의 추억…다가오는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선 대만 여자배구 대표팀 응원해볼까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아시안게임’의 계절이 돌아왔다. 공식 명칭이 바뀌어 ...
선곡 요따구로 멋지게 할거야?제637호 재밌는 코너는 역시 음악도 남달라… 개그보다 있기 있는 배경 음악…마빡이 <보물>·나몰라 패밀리 <베이비 갓 백> 등 음악 잘 골라주는 센스!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어린이들,...
[스크린 가라사대] <얼라이브> 중에서제637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너희들이 구조대를 찾아 떠나기 전에 이걸 말해야겠어. 어젯밤에 꿈을 꿨거든, 엄청난 징조를 봤어. 푸른 대지와 꽃들을 봤어. 심지어 풀 냄새를 맡을 수도 있었어. <얼라이브>(1993) 중에...
몰염치한 소개팅, 우리 얘기 맞지?제637호 매력 떨어진 ‘체면치레 TV 맞선 게임’의 두 갈래 길, 연예인이냐 작업남녀냐…짝짓기 자연다큐를 보는 듯한 <아찔한 소개팅>은 자극적인 맛을 살린 첫 성공작 ▣ 이명석 프로젝트 사탕발림 운영·<여행자의 로망백서> 저자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