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타임] <바로크의 성찬을 즐길 시간> 외제654호 <트레버 피노크 &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 내한 공연 바로크 기악곡의 성찬이 클래식 마니아를 설레게 한다.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 음악의 선구적인 연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트레버 피노크가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하기 때문...
만화의 끝장을 보고 말 테다!제653호 만화 사이트 ‘코믹뱅’의 연재 중단 순정만화 부활 프로젝트… 제일 가능성 있는 복간작은 서문다미의 〈END〉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드디어 시작해버렸다… 떨린다… 음….” 1998년 나온 단행본 ‘&...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위대한 전환 중제653호 국제학술회의 ‘중국의 개혁·개방: 그 안과 밖’ 지상중계 ▣ 정리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개혁·개방 30년여, 중국이 또 한 차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
외국인이란다, 게다가 미녀란다제653호 외국 여성을 성애가 아니라 ‘대화 상대’로 받아들인 시대의 토크쇼 한국방송<미녀들의 수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하필이면 ‘미녀들’이다. 그냥 여성들도 아니고, 혹시나 미남들도 아니고, 역시나 ‘미녀들의 ...
순식간에 열받게, 시건방 작렬!제653호 비꼬고 빈정대고 은근히 무시하며 떠오른 ‘건방진 도사’ 유세윤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이제 왔니?” “누구…?” “이름이.. 윤도현, 도현이구나!” “삐쳤네, 삐쳤어.” “안 때려도 이미지는 안 좋아요.” “멋진 일을 많이 하셨...
시장을 보호하며 ‘공동부유’로!제653호 “서유럽과 북유럽 중간 정도가 모델”개혁·개방 옹호론자 야오양 교수 ▣ 베이징=박현숙 전문위원 strugil15@hanmail.net ‘개혁은 계속돼야 한다. 쭈~욱!’ 야오양 베이징대 교수(경제학)는 전형적인 개혁·개방 옹호론자다. ...
[컬처 타임] 소수자를 통해 여성을 보라제653호 이주 여성·청소녀·트랜스젠더·레즈비언의 목소리 담은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가 4월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신촌의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 소수자의 목소리로 말하다’...
[출판] ‘맘마’도 일본어랍니다제653호 우리말 속 일본말 시간 여행기, 황대권의 <빠구와 오라이> ▣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오늘은 쪼시가 좋은 날이다. 세수를 하고 난닝구, 빤쓰 위에 메리야스 내복을 입으니 어머니께서 아침 밥상을 들여오셨다....
중국 정부와 학자들의 ‘화목사회’제653호 참석자 기고- 정부의 감싸안기가 성공한 듯 비판적 학자의 태도 달라져 ▣ 백승욱 중앙대 교수·사회학과▣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지난 3월17~18일 열린 ‘중국의 개혁·개방: 그 안과 밖’ 국제학술회의는 대륙·대만·...
[컬처 타임] <익명의 행인, 보지 않고 상상말라> 외제653호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태양의 서커스 <퀴담> 이것을 공연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공연을 보지 않고서는 태양의 서커스를 언급하지 말라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