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유쾌한 귀농의 기록제702호 ‘제네시스’ 전 드러머의 근황 <안달루시아의 낙천주의자>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제네시스’는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그룹이다. 어쨌든 그 전설이 만들어지기 전이겠다. 필 콜린스가 들어...
[컬처타임] 너희가 김흥수를 아느냐제702호 원로화가 김흥수(89)씨는 허연 구레나룻 외모와 야한 원색의 누드화로 유명하다. 42살 연하인 부인의 도움으로 지금도 붓질을 한다. 숱한 염문과 기행으로 화제를 뿌렸지만, 정작 그가 우리 미술사에 남긴 50여 년 발자취를 잘 아는 이들은 드물다. 작품론 등의 논문도 없다. ...
마룬5와 놀았다, 참 재밌었다제702호 ‘미친’ 한국 관객의 정수를 보여준 내한 공연… 70년대 록 사운드를 떠올리게 한 연주도 일품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봇물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의 내한 공연 러시를 보면, 과연 음반산업의 불황이 있기는 한 건가 의심될 정도다. 이제 두 달이 지났을 ...
언더 더 시, 다 같이!제702호 <인어공주>의 ‘언더 더 시’ ▣ 원종원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뮤지컬 평론가 뮤지컬의 흥행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요즘 뉴욕의 인기 뮤지컬인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국립중앙박물관, 못 먹어도 고(高)?제702호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고려대 박물관장 최광식 교수, 학계 “근거 빈약한 코드 인사”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새 정부의 고려대 코드 인사 논란이 문화재 동네로 옮겨붙었다. 3월7일 청와대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고려대 박물관장인 최광식(...
김수현 드라마에 김혜자가 떴다제702호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며느리·아내·친구·엄마 1인 4역인 ‘한자’의 절절한 연기 ▣ 이문혁 CJ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팀 프로듀서 한때, 역대 최고의 보컬리스트 다섯 명을 나름 꼽아본 적이 있었다. 짐 모리슨, 프레디 머큐리, 마이클 ...
‘GMO 전분당’ 시대제702호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석동 윤석중 선생은 옥수수를 아기의 장난감에 비유했다. 옥수수는 누구에게나 ...
[새책]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 > 외제702호 목소리 없는 자들의 목소리 연구공간 수유+너머·그린비 출판사 기획, 그린비(02-702-2717) 펴냄, 1만8천원 지난해 여름 출간된 <부커진 R 1호 소수성의 정치학>이 세계로 확장된 버전인 <부커진 R 1....
프로와 아마추어 벽을 넘어, 홈런제702호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에 나선 프로야구 선수들, 아마추어리즘 소멸하고 시대는 흐르네 ▣ 신명철 <스포츠 2.0> 편집위원 1982년 3월27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청룡 대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 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