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 <‘헤드윅’이 다시 온다> 외제584호 점유율 99%의 뮤지컬, 새로운 스타 만들까 올 4월부터 두 달 동안 작은 신화를 만든 뮤지컬 <헤드윅>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성전환 수술 실패로 다리 사이에 1인치의 살점을 지니고 살아온 가수 헤드윅이 사랑의 반쪽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존 캐머런 미첼이 영화로 ...
솔깃한 음모론, 정조 독살설제584호 영웅사관에 기대어 절대계몽군주의 개발독재를 용인하는 ‘정조신화’전통적 정치이념인 ‘붕당정치’를 파괴한 절대왕정이 사대부보다 보수적 ▣ 장정일/ 소설가 <누가 왕을 죽였는가>(푸른역사, 1998)라는 제목으로 초간되었다가 최근 제목을 바꾸어 재간된 이덕...
남성용 란제리 타임제584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이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홈쇼핑 품목 중, 여성 속옷은 과감한 판촉으로 유명합니다. 일개 내의를 불후의 명작으로 상찬하는 슬립 차림 쇼핑 호스트의 장황한 호들...
[컬처타임] 달빛의 몸짓, 저렴하게 즐겨라제584호 개성이 넘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100번째 정기공연 <지젤>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고전 발레 <지젤>은 특별히 애호가들이 많은 작품이다. 라인 강변에 살고 ...
[내가 반해버린 문장] 오래된 책들에서 나는 서늘한 냄새가 …제584호 오래된 책들에서 나는 서늘한 냄새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마음이 소금밭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이명원 지음, 새움 펴냄)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출판 담당으로 해선 안 될 ...
파워포인트 토론실종 사건!제584호 괘도와 OHP를 밀어내고 발표장 독차지하는 컴퓨터 프레젠테이션표현기술의 진화인가, 과도한 조작으로 ‘고민’을 막는 허상인가 ▣ 김동광/ 과학저술가 kwahak@korea.ac.kr 최근 강의실에서든 발표회장에서든 컴퓨터와 ‘파워포인트’(PPT...
“면바지 입으면 아저씨 카고바지 입으면 청년!”제584호 인터넷 구매 물결 타고 청바지도 밀어낸 ‘남성패션 남성화’의 주인공딱 붙는 티셔츠와의 충돌로 세련미 연출… 밀리터리 룩 재킷도 강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국방색 물결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카키색(국방색) 위주의 카고 바지가 ...
[스크린 가라사대] “한 번도 조센진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제583호 “한 번도 조센진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중 ▣ 김도훈/ 씨네21 기자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엄마 친구가 경영하는 이대 앞 하숙집에 아가씨가 하나 들어왔는데 자리를 마련할 테니 꼭 만나보라는 전화였다. “일본 아가씨고 얼굴도 예쁘...
[컬처타임] 윤이상 바람이 분다제583호 베이징·평양·조계사 앙상블 공연에서 영화 제작·홍대앞 실험까지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불세출의 음악가 윤이상 선생. 그에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하지만 우리의 ...
“여성은 인간의 미래다”제583호 신화 다시 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캐나다 국보급 소설가 마거릿 애투드오디세우스의 부인 등장시킨 <페넬로피아드>로 남성 중심 신화를 역전시켜 ▣ 프랑크푸르트=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10월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