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검증의 쓴 잔을 들어야 한다제588호 ‘줄기세포주 불일치’라는 의혹 제기로 또 위기에 처한 황우석 교수논란 잠재우기 위해선 DNA 지문 검증으로 정면 돌파할 수밖에 없어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마침내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팀을 둘러싼 논란이 전면전 양상으로...
만들자마자 12만명을 잡아먹다제588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국가보안법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1)… 고양이가 호랑이로 거듭난 변천사…“비상한 시기 비상한 조치”로 만든 법에 정권마다 독소조항 추가하며 덩치 키워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2005년 7...
‘허리’도 감기에 걸린다제588호 남에겐 ‘꾀병’이고 나에겐 ‘결근 사유’인 겨울철 복병, 요통몸 덥히는 식품 먹고 발 따뜻하게… 걷기로 근육 강화를 먼저 해야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직장인 김수현(29)씨는 지난해 겨울 어느 날 아침 세수를 하다...
[스크린 가라사대] <하워즈 엔드> 중에서제587호 그리스와는 달리, 영국에는 진짜 신화가 없어. 그저 마녀들과 요정들뿐이지. <하워즈 엔드> 중에서 ▣ 김도훈 <씨네21> 기자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속에서 3년 전 영국으로 향하던 나를 떠올렸다...
[컬처타임] 무대 위의 ‘와이키키 브라더스’제587호 연극과 음악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콘서트 드라마 <길 위에서>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드라마를 듣고 음악을 본다? 언뜻 드라마의 음악을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 시나리오, 주인은 누구냐!제587호 <오로라 공주>의 극장 크레딧과 DVD·비디오 크레딧은 왜 달라지게 됐나원안·원작 시나리오·각본·각색·윤색 등 명칭 혼선은 저작권 분쟁의 불씨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이 시나리오가 나의 것이냐? 너의...
불행한 예측제587호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지난호에 소개한 <혁명과 웃음>을 읽으면서 1961년 1월1일치 <동아일보>에 2000년의 우리 사회를 예측한 기사가 실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거금 10...
고뇌하는 초인 ‘신돈’이 아깝다제587호 전통사극의 전형성에 갇힌 주변 캐릭터들과 미묘한 부조화공민왕 인물탐구 부족하고 민중들 소외시키면서 더 흔들 ▣ 강명석/ 대중문화평론가 문화방송 드라마 <신돈>에는 세 부류의 여자가 존재한다. 한편에는 몽골의 기황후나 명덕태후처럼 자식이 권력을 잡는...
[내가 반해버린 문장] 철학들은 여러 가지로 세계를 설명하였을 따름제587호 철학들은 여러 가지로 세계를 설명하였을 따름이다.그러나 문제는 세계를 변혁하는 데 있다. <맑스-엥겔스 선집>(석탑 펴냄) 중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이번호 별책부록...
[출판] 꿈꾸세요, 나누세요제587호 쟁쟁한 필자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비전 </font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한비야, 이윤기, 홍세화, 박노자, 한홍구, 오귀환. ‘이름값’ 하는 쟁쟁한 인물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