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 < 나생문, 진실게임의 시작 >제615호 일본 소설 걸작 올린 극단 ‘수’… 모두 자신이 범인이라 주장하는데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영화 <영웅> <스위트룸> <오! 수정> 등과 만화 ...
지금 세계는 ‘하루히’ 열풍제615호 괴짜 주인공의 엽기적 유머, 라이트 노블의 정점에서 탄생한 성공작… 만화·애니메이션의 감수성으로 향유자의 취향 클러스터에 눈높이 맞추다 ▣ 김낙호 만화연구가 최근 인터넷을 돌면서 대중문화 관련 포스트들을 검색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스즈미야 하루...
편의점의 밤은 아름다워라제615호 밤낮 바뀐 ‘월드컵 폐인’과 올빼미족에게 추천하는 케이스별 권장 식단… 점보급 삼각김밥과 눈물나는 틈새라면이면 배고픔과 서러움은 킥 오프~ ▣ 채다인 편의점 평론가 하루 종일 게임을 하다가 창문 밖이 껌껌해져서야 요란스러운 배곯이에 대응할 생각이 났는데, ...
노마디즘은 침략주의인가제615호 <유목주의는 침략주의다>에 대한 이정우·홍윤기 논쟁에 답한다 …“원문 읽어라”는 주장도 들뢰즈 철학에 대한 오해도 문제 있어 ▣ 이진경 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 나는 철학자의 책을, 그것도 원문으로 몇 번이고 읽어야 철학이나 철학자에 대해...
[새책] < 차이를 만든 200인의 얼굴 1·2 > 외제615호 차이를 만든 200인의 얼굴 1·2 바버라 캐디 지음, 박인희 옮김, 거름(02-313-0006) 펴냄, 각권 1만4900원 20세기에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긴 200명의 인물에 관한 책. 좀처럼 보기 힘든...
가난의 향기제615호 ▣ 최충언 남부민의원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시절에 근무하던 자선병원인 마리아수녀회 구호병원에는 노숙자들이 눈에 띄게 많이 찾아왔다. 길에서 생활하던 이들의 퀴퀴한 냄새를 수녀님들은 ‘가난의 향기’라고 표현한다. 향기를 풍기며 아픈 배를 움켜쥐며...
감옥으로부터의 인간개조제615호 총살형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시작된 신영복 교수의 20년 감옥생활… 밑바닥 인생과 몸을 부대끼며 사람과 세상을 보는 눈을 뜬 ‘대학 시절’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사형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는 것이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죽여버리겠다는 법적 결정이다. 사람...
우주의 저승사자, 우주선제615호 초신성 폭발의 잔존물에서 나온다고 알려진 초고속 입자들의 공격… 암 유발하는 우주선 막지 못하면 화성 탐사나 우주 여행은 불가능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30년께 화성에 유인 탐사...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제615호 ▣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와이브로’(WiBro·휴대인터넷) 서비스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서울 신촌과 강남 일대, 분당·송파·서초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중계기망 ...
[내가 반해버린 문장] " 선택을 해. 칼과 우리 중에. "제615호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선택을 해. 칼과 우리 중에.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레이먼드 카버 지음, 문학동네 펴냄)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