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넘지 말아야 할 그 선!제616호 아이디어가 없을 때마다 잡고 싶은 동아줄 같은 말장난과 우려먹기… 서서히 지루해져가는 인기코너들, 지나간 캐릭터와는 쿨하게 작별하길 ▣ 안인용 기자 nico@hani.co.kr 웃음만큼 야박한 것도 없다. 농담이 대세인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웃겨주면 웃고...
우리 예술춤은 왜 공허한가제616호 중국계 미국 무용가 쉔웨이와 안은미의 <신 춘향>에서 느끼는 아쉬움… 흉내내고 포장하는 일에 심취된 무용계에 <텅 빈 흰 몸>은 좋은 자극 ▣ 이지현 무용평론가 amooni@hanmail.net 한국의 ...
광촉매와 함께 ‘수소시대’로제616호 빛을 받으면 촉매 반응 일으키는 성질 이용해 공기정화와 오염물질 분해…물분자를 분해해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중요한 물질로 주목 받아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미래 기술의 근거는 ...
생필품 1위, 커피믹스제616호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생필품은 무엇일까? 쉽지 않은 질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측조차 어려운 난제만은 아니다. 생필...
[출판] 케이프타운을 어슬렁거리다제615호 ‘영상 에세이’ 같은 독특한 여행기 <당신의 아프리카에…> ▣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당신의 아프리카에 펭귄이 방문했습니다>(장태호 지음, 종이심장 펴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
형광색 리모컨을 기다립니다제615호 ▣ 반이정 미술평론가 http://dogstylist.com 리모컨의 입지는 고작 1kg이 약간 넘는 무게와 부피로 자신보다 수십 배나 큰 몸통을 지휘 통제하는 두뇌의 영도력에 버금갑니다. 원격 조종장치 리모컨은 나와 거대한 가전제품 사이...
영화업계에도 노사정위원회를제615호 주급제와 법정근로시간 둘러싼 영화노조와 제작가협회의 줄다리기 계속… 양극화된 임금구조와 스태프 재교육 등의 문제 풀어갈 별도 기구 필요 ▣ 김수경 <씨네21> 기자 lyresto@cine21.com 영화노조의 단체협상이 ...
[컬처타임] < 고립된 자아, 밀실의 절규 > 외제615호 서울 문화일보 갤러리, 송영규 개인전 ‘이명’ 내 안의 나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철저하게 ‘고립’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만나는 나는 타인의 분신일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만들어진 나. 만일 진정으로 자신을 만나고자 한다면 관계맺기를 거두고 단절과 고립을 즐겨...
사랑과 평화는 ‘현역’에 있다제615호 생소리 소극장 ‘EBS 스페이스’와 걸출한 베이시스트 송홍섭의 만남…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삐삐밴드, 그런 건 다 ‘내 과거’고… ▣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가끔 ‘삑사리’가 날지라도 음반보다 공연장이 음악의 실체에 가깝다고...
[스크린가라사대] <범죄의 재구성> 중에서제615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심리전이다.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뭘 두려워하는지만 알면 게임 끝이다. <범죄의 재구성> 중에서 인터넷 피싱(Internet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