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볼테르가 꿈꾸던 만인의 도서관인가?제755호[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호] 특집/ 정보화의 빛과 그림자 구글은 볼테르가꿈꾸던 만인의 도서관인가? 로버트 단턴 역사학자     ◎ 혼돈속의 ...
2009년 4월호 기사목차제755호[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파리의 택시운전사’ 저자인 홍세화 신임 편집인과 함께 합니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주간지 <한겨레 21>과 전면적인 제휴를 통해 독자님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갑니다. <르몽드 디플...
2009년 3월호 기사목차제755호[르몽드 디플로마티크 3월호] 3월호 주요기사입니다. 세계 경제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기업들의 도산이 줄을 잇고, 거리에는 실업자와 홈리스들이 넘쳐납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한국을 올해안에 부도(...
‘북 미사일’ 발사 뒤 대화 방식은제755호 4월3일 오후 현재까지 북한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연료 주입 등 로켓(인공위성 또는 미사일) 발사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쪽은 ‘국제사회의 엄정하고 단합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쪽은 부쩍 ‘자제’란 낱말을 자주 입에 올리고 있다. 일본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
[창간 15돌 기획] “우파 두려워 않는 세대가 희망”제754호 영국 런던 소호 지역에 가면 ‘좌파의 둥지’를 만날 수 있다. 복잡한 거리를 지나 작은 골목에 들어서면 영국의 대표적 좌파 출판사인 ‘버소’와 대표적 좌파 학술지인 <뉴레프트리뷰>(이하 리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놓은 작은 푯말이 눈에 들어온다. 1960년 창간된 <...
[창간 15돌 기획] 알짜배기 콘텐츠로 진보 네트워킹제754호 주류매체의 여론시장 독점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맞선 진보 진영의 대안언론 운동도 마찬가지다. 지난 1986년 ‘Z커뮤니케이션스’(이하 ‘Z컴’)를 창설하는 한편, 진보적 월간지 〈Z매거진〉을 펴내고 있는 마이클 앨버트(62)는 미국 대안언론 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한겨레21&g...
[창간 15돌 기획] 죽음에 내몰리지 않는 사회 만들기제754호 <주간 금요일>은 ‘일본 시민사회의 동반자’로 불릴 만하다. 광고를 싣지 않는 대신 기업의 과대광고를 분석·비판하는 연재물 <사서는 안 된다>를 해마다 단행본으로 펴내 그 인세를 재정적 기반으로 삼는다. <한겨레21>은 3월25일 기타무라 하지메(57)...
[창간 15돌 기획] “사회적으로 연대해 반격하자”제754호 “야구 담당 기자도 있어요?”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 취재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어느 한국 기자가 도쿄 돔에서 ‘동업자’를 만났다. 일본공산당 기관지 <아카하타>(赤旗)의 스포츠부 소속 기자를 만난 그는 ‘뜻밖’이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렇다. ‘공산당 기관지’에도 스포...
이란과 미국 사이 봄이 오는가제754호 페르시아력으로 새해 첫날을 ‘누루즈’라 부른다. 매년 서력 3월21일을 전후로 누루즈를 맞게 되는데, 말하자면 우리의 ‘입춘’에 해당하는 날이다. 고대 페르시아인들은 이날을 봄의 시작으로 여겨 축제를 벌였다. 요즘도 이란의 각급 학교는 이날부터 12일간 봄방학에 들어간다. 이란뿐 아니라 이라크·아프가니스탄...
FPI에 ‘네오콘’ 집합!제754호 벌써 ‘미래’를 준비하는가? 조지 부시 행정부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난 ‘네오콘’의 망령이 은밀히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인터넷 대안매체 〈IPS뉴스〉는 3월26일치에서 “부시 행정부 시절 힘의 논리를 바탕으로 공세적이고 일방주의적 외교정책을 주도해온 네오콘 세력이 ‘외교정책구상’(FPI)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