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분노 폭발하는데 관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제1436호 외신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한국 정부의 책임을 짚고 있다. 특히 뒤늦게 사과를 한 정부 관료들의 대응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1월1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두 사례 모두 관료 집단이 젊은이들의 기대를 ...
“경찰이 골목서 군중 밀도 통제했어야” [외국 전문가]제1436호 “(이태원 참사는)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한 공간에 들어가도록 허용한 것이 문제였다. 군중 밀집과 관련해선,...
위험작업·불법파견…23살 청년 죽음으로 몬 구조적 사고제1436호 2022년 10월15일 아침 6시15분, 23살 청년 박아무개씨가 국내 주요 식품제조사인 에스피씨(SPC)그룹의 빵을 만들다 숨졌다. 2018년 12월11일 화력발전소 석탄 이송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김용균씨보다 한 살 어린 나이(사고 당시 기준)다. 박씨도 김용균씨처럼 ...
죽음을 예약한 탄생제1436호 차가운 수술실에 누운 엄마의 생살이 메스로 날카롭게 잘려나갔다. 선홍빛 피가 순식간에 흘러내렸다. 노란 버터 빛깔의 지방층을 지나 벌건 근육이 고개를 내밀었다. 근육의 결대로 복근이 갈리고 분홍색 아기집이 드러났다. 다시 메스로 얇게 베자 선명한 빨간색의 피가 튀었다. 산부인과 의사의 손이 자궁 안으로 쑥 ...
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112 신고 이어져제1436호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4시간 전부터 이미 “압사당할 것 같아요”라는 112 신고가 이어졌지만, 경찰이 미온적으로 대처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이 11월1일 공개한 ‘112 신고 접수 녹취록’을 보면, 사고가 일어난 10월29일 오후 6시34분부터 10시11분 사이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11...
“친구들아 잘 가라”…이태원역 1번 출구 추모 물결제1436호 “국화보다 장미가 더 잘 어울릴 그대들이기에 더 안타깝습니다. 부디 편안하시길….”서울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31일에는 1번 출구에서 사고 현장으로 이어지는 인도의 절반 정도만 국화꽃 등 추모 물품이 놓였지만, 11월1일 낮부터는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사망 1명 늘어 158명제1436호 2022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58명(11월 14일 기준)이 압사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10여만명이 모였고, 좁고 경사진 골목길으로 모여든 인파는 엉키고 눌렸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과 구청의 대응이 부족했음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
병원 주차장 메운 울음소리…“내 새끼 어떡하냐”제1436호 어두운 병원 주차장 안을 어머니의 곡소리가 메웠다. “내 새끼 어떡하냐, 내 새끼 어떡해….” 발을 구르며 우는 어머니의 몸을 아들이 받아 안았다. 주차장 곳곳 가로등마다 가족들이 서로를 붙잡고 울고 있었다. 친척들은 먼 발치서 애꿎은 담배만 태웠다. 10월30일 밤. 경기도 고양시 동국...
‘도망’치는 건 도움이 된다제1436호 2021년 10월, 찌아(가명·캄보디아 20대 여성)씨를 처음 만난 곳은 경남의 한 깻잎농장이었다. 그는 150㎝ 정도 키에,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조용조용히 깻잎을 땄다. 이 농장에 온 지 한 달이 됐단다.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그를 어떻게 고용했는지 이상했다. 그다음 날은 찌아씨가 ...
이상민, 이태원 경찰 부족 ‘시위 탓’ 논란제1436호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중략)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