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안락사로 구호하나제693호 지자체 위탁받아 마리당 10만원 받고 ‘수거’하는 동구협, 1월 말부턴 열흘만 지나면 안락사 ▣ 글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1월3일 오후 경기도 양주군 (사)한국동물...
줄서기 공화국을 끝내자제693호 한국인 생존술의 원형… 우선적으로 개혁하지 않는 한 사상누각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요즘 언론매체에 ‘줄’이라는 단어가 난무한다. 줄대기, 줄서기, 줄세우기 등 줄에 죽고 줄에 사는 한국 사회의 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언젠...
[드니 성호] 꿈 꾸던 보육원 콘서트제693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기타를 잡은 드니 성호(33)씨의 손이 줄 위에서 춤춘다. 1월4일 충남 서산에 자리한 성남 보육원 아이들 30여 명이 모인 작은 강당 안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선율이 흐른...
펭귄의 질문제692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질문 하나. 북극곰은 동료 곰을 잡아먹을까요, 잡아먹지 않을까요? 답부터 말한다면 ‘먹는다’입니다. 북극곰은 원래 ‘동족 포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1999년 북극권 스발바르제도...
[시사넨센스] ‘할렐루야’는 살살, 아름답게…제692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기도 좀 살살 하세요!” 그렇게라도 외치고 싶었다. 그러니까 때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1년 겨울. 그때 난 거지 같은 몰골로 경찰서 형사계 당직사건 기록부를 뒤지던 수습기자였다. 당직부에는 ...
[인터넷 스타] 무슨 일이 있었나제692호 ▣ 박상철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justin22@hani.co.kr 2007년 누리꾼 가슴에 불을 지른 뜨거운 사건도 있었고,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을 촉촉하게 만든 훈훈한 뉴스들도 많았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정의구현사전] 표절〔pjoζ∂l〕명사.제692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표절〔pjoζ∂l〕명사. 시나 글, 노래 따위를 지을 때 남의 작품의 일부를 몰래 따다 씀. 저작권법상 저작재산권과 저작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국가가 직접 개입...
범죄명 ‘ctrl C+ctrl V’제692호 ▣ 백은하 〈매거진t〉 편집장 잡지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가진 독자와 소통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잡지쟁이를 박봉과 야근의 고통에서 이겨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일 것이다. 하여 나의 가장 즐거운 일과는 바로 〈매거진t〉 기사에 달린 댓글 하나하나를 읽어 내려가는 것이...
“코레일이 사실상의 사용자”제692호 서울중앙지법 민세원 KTX 열차승무지부장에게 벌금선고하면서… ‘불법 파견’ 가리는 기준점 ▣ 글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판결이 언론에 공개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