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벗고 논리 즐기기제698호 ▣ 김창석 한겨레 교육서비스본부kimcs@hani.co.kr 9·11 테러 직후 미국 의회에서 행한 조지 부시 대통령의 연설 한 토막. 그는 다른 나라들을 겨냥해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은 우리 편인가? 그렇지 않으면 테러리스트와...
기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제698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기자는 무엇으로 사나요?’ 기자 생활 4년차인 초년 시절에 한 대학생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거창한 존재론적 물음인데, 그때 제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답은 이랬...
[함경아] 북한 자수작가에게 작업 걸다제698호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와! 실로 짠 거예요?” 관객들 눈이 커진다. 원폭 버섯구름, 1950년대 미군 제트기들이 황야를 나는 기묘한 그림들이 질감...
[인터넷스타] 이경숙 ‘오해’ 시리즈제698호 ▣ 이충신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cslee@hani.co.kr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오해’ 발언 시리즈가 화제다. “(대운하를) 조급하게 서두른다는 것은 오해.”(1월3일)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노무...
“아프지 마라, 아파도 말하지 마라”제697호 최종 역학조사 결과 발표 앞둔 한국타이어…침묵하는 노조, 산재 신청도 적어 ▣ 대전=글 김경욱 기자dash@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18년 동안 일한 ...
나훈아 사건과 ‘지랄’제697호 ▣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아리스토텔레스가 썼다고 하는 <희극론>은 전해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첫 줄은 이렇게 시작된다고 한다. “어리석은 자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비웃게 하라….” 그럴 법하다. 그의 <비극론>이 사람들이 자신보다 ...
[시사넌센스] 삼성 비극 3부작제697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기도는 목사에게, 영어는 전도사에게! 역시나 영어는 전도사에게 배워야 제대로 발음이 나오는 법이다. 어려운 시절에 미국인 전도사는 동네에서 보기 드문 ‘네이티브 스피커’였다. 그들에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교회에 나갔던 ...
[인터넷 스타] ‘빵상녀’와 ‘허본좌’제697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영상미디어팀 pjc@hani.co.kr ‘내 안에 외계인 있다?’ “우주신이 내려서 외계인과 소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빵상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에 출연해 기치료사라고...
[정의구현 사전] 몰입 교육[molipgjojuk] 명사제697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몰입 교육[molipgjojuk] 명사 immersion education. 언어 교육 방법론 중 하나. 최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