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이, 주간지 편집장과 일해보니제1329호 내 이름은 고슴이, 올해 두 돌을 맞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로 뉴닉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슴. 뉴스레터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됐다가, 배달노동자도 됐다가 하는데, 뉴닉 독자가 뉴스를 쉽고 재밌게 읽기만 한다면 심해 생물까지 될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있슴. 젊은 사람들은 뉴스를 잘 안…
니우스, Mㅓ가 Zㅔ일 잘나가?제1329호 ‘밀레니얼 세대를 세상과 연결한다’는 미션을 품고 2018년 12월에 탄생한 뉴닉(NEWNEEK). 2년 만에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들은 구독률이 떨어지는 우리와 무엇이 다를까. 언론사 경험이 거의 없는 그들에겐 있고, 26년간 시사주간지를 만들어온 우리에겐 없는 것은...
수사심의위는 ‘그들’만의 것인가제1329호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영신·최정규 원곡법률사무소 변호사는 8월25일 의정부지검으로부터 A4용지 한 장짜리 서류를 송달받았다. 이 서류(사진1)는 원곡법률사무소가 대리한 ‘이주노동자 임금체불 사건’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너머n]성범죄자들은 왜 군으로 가나제1329호 “(영상 원본 등이 담긴 CD 등이) 증거목록에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증거목록이 작성되어야 증거로 채택할 수 있습니다.”(군판사)“필요하다면 추후 작성해서 제출하겠습니다.”(군검사)2020년 8월7일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사’ 조주빈의 공범 이원호(20·닉네임 ‘이기야’)씨의 첫 재판...
[뉴스 큐레이터] ‘킥라니’를 아십니까제1329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다. 말 그대로 ‘마지막 1마일’을 위한 이동 수단. 대중교통에서 내려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택시 타기엔 모호하고 걷기에는 조금 먼 거리일 때 최적인 1인용 교통수단. 이른바 ‘전동킥보드’다. 출퇴근길에 정장을 입고 킥보드를 타는 직장인이 많고, ‘킥...
20년 전과 닮은 젊은 의사들제1329호 ※이 기사는 9월3일 저녁 상황까지 반영하였습니다. 9월4일 오전 정부여당과 의료계가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정부여당과 의료계가 밀실 협의로 공공의료 개혁을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
‘미누’ 없는 세상을 위하여제1328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공단의 거리는 여전히 후미지고 한산했다. 가구를 사러 오는 사람도 찾기 힘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이주노동자도 많지 않았다. 8월25일 오후 2시께, 평일 낮인 탓도 있겠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재창궐에 맞닥뜨린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친족상도례, 가족의 이름으로 덮어버린 사기죄제1328호 “내가 들어갈 때 그 집은 가난했는데, 들어가서는 (아들들한테) 집이 생겼는데….” 지적장애인 김정훈(39·가명)씨는 지난 4년여를 돌아보며 말했다. 8월21일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도움으로 <한겨레21>과 한 영상통화에서다. 20년 넘게 먹고 자고 일했던 경남 창원 돼지농장을 떠나...
[기후위기] 지구 살리기, 나도 할 수 있어요제1328호 “꼼꼼하게 분리배출하세요~”김희수(21·대학생)“올해 코로나19와 한반도 집중호우를 겪으면서 기후위기를 더 이상 외면하면 안 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어요. 내가 버린 쓰레기가 재활용되도록 분리배출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1.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뚜껑을 열어 발로 밟은 뒤, 다시 뚜껑을 닫아 배출한다...
[기후위기] 한국이 기후악당이라 불리는 이유제1328호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2020년 61개국 중 58위’ ‘온실가스 배출 세계 7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 1위’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하위 2위, 석탄발전 비중 상위 4위’최근 몇 년 사이 국제기구·연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