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n] 가장 만연한 성범죄 ‘지인 능욕’제1330호2019년 7월 디지털성범죄 취재를 시작한 대학생 두 명이 닿은 곳은 와치맨(구속)이 운영하는 ‘AV스눕’이라는 블로그였다. 이곳엔 텔레그램 ‘고담방’으로 들어가는 링크가 있었다. ‘고담방’은 텔레그램 ‘n번방’으로 들어가는 통로였다. 텔레그램 ‘n번방’에선 성인, 아동 할 것 없이 여성은 성적으로 조롱당하...
[차별금지법] 지금 법으론 차별을 구제할 수 없다제1330호 한국 사회의 해묵은 과제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물론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출범하면서 우리 국민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으나, 정작 인권 보호를 공고하게 견…
[단독] 김재련 변호사 “박원순 사건 그만두려 했다”제1330호 <한겨레21>은 9월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업무상 위력 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48) 변호사를 만났다. 그가 언론 인터뷰에 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온·세상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엔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대표와 한국...
[기고] 여자라는 이유로 회원가입을 받지 않을 때제1329호 “신문을 끊지 않았는데 어느 날부터 신문이 배달되지 않았다. 치킨을 주문하고 주소를 불러주니 갑자기 닭이 떨어졌다며 전화가 뚝 끊겼다. (…) 누가 갑자기 욕을 하고 손가락질을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 코로나19는 나았지만 새로운 병이 생겼다. (…) 사회적 낙인은 밝고 활기...
어떤 뉴스레터 구독하고 계신가요제1329호 뉴스레터는 전자우편이 활성화한 이후부터 기관·단체의 소식지나 기업의 마케팅 목적으로 주로 활용됐다. 이른바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로 성공한 것은 2001년 8월부터 19년째 운영되며 380만 명이 받아 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도가 손꼽힌다. 그러나 뉴스레터는 스팸메일(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
독자 없으면 언론은 그냥 ‘일기’제1329호 야구는 공놀이다. 투수가 공을 던지면 타자가 치는 ‘한낱’ 공놀이. 그런데 프로야구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선수들은 억대 연봉을 받고 경기는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화려한 이벤트가 된다. ‘한낱 공놀이’를 ‘화려한 이벤트’로 바꿔놓는 마술의 비결은 관중의 존재에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
뉴닉 캐릭터 고슴이는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제1329호 뉴닉의 콘텐츠를 전하는 캐릭터 고슴이(고슴도치)는 신문 끝에 뾰족뾰족하게 잘린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고슴이를 만든 디자이너 양수현(양수)의 설명이다. “신문의 재단 모양과 고슴도치 털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고슴도치라면 할 말은 하는데 틀리지 않아 밉지 않은 캐릭터, 속은 부드러…
[뉴닉 인턴기③] 한없이 수평에 가까운제1329호 ‘밀레니얼 세대를 세상과 연결한다’는 미션을 품고 2018년 12월에 탄생한 뉴닉(NEWNEEK). 2년 만에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를까. 성공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미디어 스타트업 선두 주자가 궁금했다. ‘그래, 직접 물어보자. 곁에서 배워보자.’ 정은...
[뉴닉 인턴기②] 편집장은 없다…기사는 집단지성의 산물제1329호 ‘밀레니얼 세대를 세상과 연결한다’는 미션을 품고 2018년 12월에 탄생한 뉴닉(NEWNEEK). 2년 만에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를까. 성공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미디어 스타트업 선두 주자가 궁금했다. ‘그래, 직접 물어보자. 곁에서 배워보자.’ 정은...
[뉴닉 인턴기①] 뉴닉이 독자로 설정한 그녀는?제1329호 ‘밀레니얼 세대를 세상과 연결한다’는 미션을 품고 2018년 12월에 탄생한 뉴닉(NEWNEEK). 2년 만에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를까. 성공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미디어 스타트업 선두 주자가 궁금했다. ‘그래, 직접 물어보자. 곁에서 배워보자.’ 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