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시대가 다가온다제643호 재배 쉽고 생산량 많아 바이오에탄올의 새로운 원료로 관심 집중…아밀로오스 함량 높은 형질전환체 개발, 밭에서 에너지 얻을 날 오나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우리는 고구마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멕시코의 유카탄반도와 ...
감동이 필요한 당신, 광고를 보라제643호 예전보다 간결한 구성에 메시지를 실은 리얼리티 기업 광고들…SKT ‘사람을 향합니다’ 현대그룹 ‘등대’편 등 광고주도 과감해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아무래도 감동이 필요한 모양이다. 시절이 어려워서인지, 계절이 연말연시라서...
그 여자의 뇌, 그 남자의 뇌 ②제643호 ▣ 손영숙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교수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를 구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출산을 할 수 있으면 여자, 할 수 없으면 남자이다. 수유를 할 수 있으면 여자, 할 수 없으면 남자이다. 그러나 우리는 보통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대신 고추가 있으면 남자, ...
파리지앵이 있는 풍경제642호 65년간의 파리를 담은 윌리 호니스의 사진전 ‘나의 인생, 나의 사랑’…평범한 거리의 사람들이 공간을 채워나가며 특별한 프레임을 완성하다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1950년, 한 남자가 파리 시몬 볼리바 거리...
“쉬세요, 이제 푹 쉬세요”제642호 임상수 감독의 ‘한국 현대사 3부작’ 완결편 <오래된 정원>…시대의 중심에 선 허약한 남자들이 여성의 정원에 숨어들다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임상수는 시대를 다루지만, 시대 속으로 몰입하지 않는다. 대부...
[컬처타임] 미술판의 ‘중국 광풍’을 주시하라제642호 11인의 작가가 표현한 중국 현대미술의 오늘, ‘차이나 게이트’전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현대미술에서 동양과 서양이라는 지역적 관점이 사라지고 있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의 시각적 요소가 서구 미술에 영감...
여성 노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제642호 ‘노동’이란 주제로 여성의 현실을 그린 만화 <이어달리기> …성희롱·출산휴가·최저임금 등 10가지 주제로 공감하며 연대하다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
아름다운 제보자를 경배하라제642호 ‘브릭’의 제안으로 확산된 ‘황우석 사태 제보자’ 돕기 모금운동…‘과학 기만 행위’를 바로잡는 유일한 사람들을 왕따시킬 것인가 ▣ 김동광 과학저술가·고려대 강사 kwahak@korea.ac.kr 황우석 사태가 본격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지 만 ...
트랜스지방, 집행유예?제642호 ▣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지은이 baseahn@korea.com 어떤 죄인이 있었다고 치자. 죄질이 워낙 고약해 법조인들이 사형시켜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그런데 단죄해야 할 대법원에서는 무슨 연유에선지 머뭇...
[스크린 가라사대] <추억> 중에서제642호 ▣ 김도훈 <씨네21> 기자 “만약 우리가 늙는다면 정말 멋질 거예요. 우리가 그 모든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았다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요. 모든 것은 우리가 어렸을 때처럼 덜 혼란스럽겠죠.” <추억>(1972)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