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천국] “함께 기도하고 모두 밥을 먹자”제544호 [오귀환의 디지털 사기열전| 혁명가 2 - 태평천국] 천왕 홍수전의 자살로 마감된 태평천국의 꿈… 기독교로 무장한 농민군의 폭발력이 중국을 흔들다 ▣ 오귀환/ <한겨레21> 전 편집장 · 콘텐츠 큐레이터 okh1234@emp...
치매 공포제544호 [마음살리기] ▣ 우종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drwoo@freechal.com 최근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이러다가 치매에 걸리는 것 아니냐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분도 있다...
버마의 미소에 마음이 젖는다제544호 [김남희의 길 위에서 주운 한 마디] “나는 지금 너와 함께 있어서 행복해” ▣ 김남희/ 여행가 www.skywaywalker.com 풍경 하나. 지옌넷을 만난 건 바간의 불교 사원에서였다. 사원 마당에서...
왜, 상하이인가?제544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벤츠 택시와 자전거가 함께 하는 ‘뜨거운 도시’에 몰려온 명품 숍들 ▣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얼마 전 아시아 언론을 위해 마련한 크리스찬 디오르의 ...
눈 내린 만경들제544호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 ▣ 정남구 기자/ 한겨레 경제부 jeje@hani.co.kr 내가 태어나 자란 고향 마을은 전북 정읍시 고부면에 속해 있다. 만경들을 북서로 가로질러 서해로 흘러가는 고부천의 상류 두물머리 근처다....
북한연구의 큰 별이 떨어지다제544호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격동의 현대사에 온몸을 내던진 뒤 살아남아 그 도리를 다한 ‘김남식 선생’이 남겨놓고 간 것 ▣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지난 1월7일 김남식 선생이 돌아가셨다.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분은 아니지만,...
[놓치면 후회 예감] 연극 <만파식적> 외제544호 연극 <만파식적> 1월21일~2월12일 서울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45-3966~7) 우리나라의 <삼국유사>는 유럽의 <그리스 신화>, 러시아의 <슬라브 ...
기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제544호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세 여성작가 작품 분석… 한국문학은 미적 돌파구를 찾았는가 ▣ 고영직/ 문학평론가 지난해 출간된 여성작가들의 작품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현대문학사), 공지영의 소설집 &l...
[영화] 들어갈 수 없었다제544호 여자의 열망을 차단한 상류사회의 냉혹한 폐쇄성 <베니티 페어> ▣ 김은형 기자/ 한겨레 문화생활부 dmsgud@hani.co.kr ‘베니티 페어’는 허영의 시장, 즉 허영을 거래하는 곳, 상류사회를 뜻하는 말이...
[새책] 인챈티드 월드 시리즈 외제544호 인챈티드 월드 시리즈 타임라이프 지음, 이문희 등 옮김, 분홍개구리(02-3675-2822) 펴냄, 각권 1만7500원 80년대 중반 미국 ‘타임라이프’사에서 21세기를 준비하며 전세계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을 모아 주제별로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