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트윗, 항공기 ‘진상 승객’ 파문제959호폭행 아니면 다 된다는 190만원의 오만 인간을 수단으로만 보는 ‘고객님들’ 저급한 사고가 문제 무리한 요구도 응하게 만드는 기업 고과 정책도 바뀌어야 <강철의 연금술사>는 연금술사 형제가 펼 치는 모험을 다룬 만화다. 이들은 폐광석을 같은 질량의 금으로 바꾸고, 고장난 라디오 를 ...
이주의 트윗, ‘엄마 가산점’이 쏘아올린 작은 공제958호싸우는 M들이여 국가로 총구 돌려라 가산점은 사회 압력에 따른 개인 희생을 타인 차별로 보상 진짜 책임은 필수 인프라 투자 외면해온 국가와 기업의 몫 새로운 논란거리가 등장했다. 이른바 ‘엄 마 가산점’ 제도다. 법안의 정식 명칭은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이다. 간단 히 말해 여성...
이주의 트윗, 한반도 군사 긴장을 바라보는 시선제957호의도는 추측하되 미래는 예단 말자 해외 영화인들 “한반도 전시 상황” 방한 일정 취소 국지전 가능성도 배제 못하는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 지난주 목요일 애니메이션 <극장판 베르 세르크: 황금시대>의 시네토크 행사를 진행 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 해당 작품을 두고 관객과 대화를 ...
이주의 트윗, 17초 대독 사과제956호동시적이되 동시적이지 않은 ‘광속’으로 왔으나 800년 걸려 도달한 북극성 별빛처럼 주체·관찰자의 근본적 관점차를 보여주는 그녀의 사과 짧고 간결했다고 말하기도 뭣할 정도로 짧 아도 너무 짧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부터 계속돼온 인사 논란이었다. 공식 낙마 자 수만 7명이다. 역대 어느...
이주의 트윗, TV로 간 ‘혼자 삶’제955호‘리얼’이 아니다 그러므로 즐긴다 ‘리얼 예능’ <나 혼자 산다>가 그리는 1인 가구의 고충 소소한 연대 훈훈하지만 ‘로망’의 전시는 ‘환상’임을 상기시켜 <나 혼자 산다>(MBC)라는 리얼 예능 프 로그램이 요즘 관심을 끌고 있다. 제목 그대 ...
이주의 트윗, ‘88만원 세대’ 그리고 6년 후제954호혐오와 희망 공허한 진동 눈부시게 성공하고 참담하게 실패한 입맛에 맞춰 20대를 ‘수꼴’로 부르거나 ‘희망’으로 찬미한 이들 를 출간한 지 6년이 되어간 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실크 세대 사태’ 가 먼저 떠오른다. 실크 세대란 ‘실크로드 세 대’의 줄임말로 ‘88만원 세대’ 담론이 한창 ...
이주의 트윗, 박시후 성폭행 논란 보도 행태제953호아는 것이 병이다 권력에 대한 개인의 정보 공개 요구에서 출발한 ‘알 권리’ 범죄 확정 전, 연예인 사건의 선정적 보도 알리바이로 이용돼 ‘박시후’라는 이름으로 포털 사이트 뉴스 면이 도배된 지 꽤 되었다. 고소, 그리고 맞 고소, 전 소속사 음모론과 새로운 소송, 고 소인과 피고소인이 반박 자료...
이주의 트윗, 1천만 관객 한국 영화 범람제952호망하고 싶어도 망할 수 없는 ‘자본의 철저한 계산+방송 지원+애국 정서=흥행’ 삼위일체반면 독립영화 관객은 갈수록 줄어 반쪽짜리 르네상스 2013년 꽃피는 봄을 앞둔 2월, 한국 영화 점유율이 무려 82.9%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 영화를 본 누적 관객이 1억 명을 넘어섰고, ...
이주의 트윗,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풍경제951호극우는 아닐 거란 낙관 취임사의 ‘품앗이’ 등에서 읽은 경제민주화 ‘진정성’ 새 정부, 진보적 정책 집행 성공하면 진보에도 나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의 탄생에서 유심히 봐야할 것 중 하나가 취임사다. 취임사는 대통령이 무슨 철학으로 나라를 운영할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세계...
이주의 트윗, 유시민 정계은퇴제950호그대는 진정한 ‘자유인’ ‘책임윤리’보다 ‘신념윤리’에 충실했던 전 보건복지부 장관 그래서 정치인보다는 ‘자유인’이 더 잘 어울리는 이의 사필귀정 신념이 자유의 언어라면, 책임은 공유의 언어다. 자유는 오롯이 나의 것이다. 나의 신념을 외부에 의해 간섭받지 않는다. 만약 외부의 간섭이 있다면, 그 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