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트윗, 박·문 지지하지 않는 이유제939호여성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 파농의 ‘하얀 가면’ 겹치는 자기모순적 여성 대통령론 서민 여성의 노동과 눈물 모르는 여성 대통령 가능한가 ‘준비된 여성 대통령 기호 1번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포스터에 들어간 박근혜 후보의 문구다. 알다시피, 이번 대 선 후보 7명 중에서 4...
이주의 트윗- 진중권과 변희재②제937호웃통 ‘까줘서’ 땡큐 대선 토론, 축제의 서막을 열어준 진-변… 토론의 소매도 걷어붙이지 않는 자들은 보아라 싶겠지만 그건 오롯이 그들의 몫이다. 그렇다고 둘을 폄하 하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진-변에게는 고 마운 맘이 늘 앞선다. 대중 앞에서 웃통을 벗기가 그리 쉬운 일인가. 모든 읽기는 상황...
이주의 트윗- 진중권과 변희재제936호진중권의 트윗놀이 원칙은?김재철에서 수험생까지 이슈 가리지 않는 오지랖…정치적 진보, 미학적 자유 원칙 바탕해 상황적 판단 내려 진중권은 트윗놀이를 어떻게 할까? ‘사망 유희’라는 이름이 붙여진 변희재와의 토론 배틀을 앞두고 그가 트윗에서 문제의 ‘뵨’을 어떻게 기선 제압하는지 궁금해 지난 일주일간 …
이주의 트윗- 공지영 인터뷰 논란제935호 홍수는 해롭다인터뷰도 그렇다공지영 등단 25돌 기념선집 출간에 맞춘 인터뷰 홍수… 진보언론에서도 말할 기회 차단당한 소수들 누군가를 찾아가 예리하게 탐문하는 자가 있다. 상대방도 귀한 시간을 내서 성실히 답하고 진심을 내비친다. 둘의 대화에 동참해, 독자는 사람을 알고 그 너머 세계를 체험...
이주의 트윗- ‘일베’의 정치성제934호네오나치의 ‘스멜’이 풍기네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혐오 숨기지 않는 이들… 국민전선 같은 정당 나올 날도 머지않아 ‘일베’(일일베스트저장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진보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 교수가 일베 이용자와 100만원을 받고 인터넷 생중계로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토론을 ...
이주의 크로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정치학제933호영화와 후보의 즐거운 야합 대선과 연결해 보라는 마케팅과 홍보를 노리는 대선주자의 윈윈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본 뒤 문재인은 몇 분 동안 눈물을 훔쳐내느라 객석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안철수는 감상 소감으로 지도자의 진정성을 설파했다. 대선 후보의 눈물과 지도자론은 개봉 ...
이주의 트윗, 싸이 광장 후일담제932호구린 훈장 대신 난장 피울 밥상<강남 스타일> 열풍에 국가의 일은 훈장 아닌 난장 피울 밥상을 차리기 언제부턴가 ‘싸이 신드롬’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더랬다. 가수 싸이나 <강남스타일> 노래 때문이 아니다. 관(官)이 숟가락을 얹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불편해지기 시작...
이주의 트윗- MBC 안철수 보도 파문제931호데스크의 음모 뉴스의 타락 데스크는 부당한 지시하고 기자는 취재 상식 어기는 ‘립서비스’ 상투적 플레이다. 추석 연휴를 틈타, 선거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간에 맞춰, 휴일이라 즉각 반론이 용이치 않은 상황을 노린 듯, 한칼 찌른다. ‘의혹’이라는 표현으로 의혹을 만들며, “대선 가도...
이주의 트윗- 안철수 대선 후보 출마 선언제930호가장 정치적인 반정치 매우 평범한 내용에 ‘감동’을 받는 사람이 나오는 ‘중도’ 후보의 탄생 @ozzyzzz안철수 후보는 오늘 두 가지를 쏘아보냈다. 지지자들에게는 수사적인 감동을, 자본가들에게는 (이헌재와 동반함으로써) “나 그렇게 위험한 사람 아님”이라는 명확한 신호를. 복잡한 의미에서 ...
이주의 트윗- 통합진보당 이후의 진보정당제929호 덩치의 파산, 진보의 근육덩치 키우려 ‘닥치고 통합’, 분당으로 파산 이제는 정책의 내실 키우는 혹독한 트레이닝의 시기 통합진보당이 사실상 해체의 과정에 들어섰다. 총선 당시 이정희 전 대표의 경선 조작 사건, ‘제2의 용팔이 사건’이라 불린 정당 폭력 사태를 거쳐 ‘셀프 제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