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트윗, 올림픽 종목 퇴출제949호레슬링, 이대로 보내지 않아! 몸만 사용하는 원초적 매력 지닌 레슬링 퇴출 시청률만 보고 제3세계 무시하는 IOC 결정, 팬들이 뒤집어야 솔직히 레슬링을 잘 알지는 못한다. 많은 한국인들은 ‘제법 스포츠를 좋아하더라도’ 상당수 종목을 4년에 한 번만 즐긴다. 내 기 억 속 최초의 올림픽은...
이주의 트윗, 지드래곤은 아티스트인가제948호아티스트가 아닌들 어떠하리 아이돌의 질서와 문법, 규범을 넓힌 아이돌, 지드래곤 굳이 아티스트로 부르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아이돌의 경계 확장해 안 그런 연예인이 어디 있을까 싶지만, 특 히 ‘아이돌’은 연예인 가운데서도 극한의 감 정노동이 필수적인 이들이다. 아이돌의 감 정노동은 그야말로 전방위적...
이주의 트윗, 이마트 노동탄압, 불매운동제947호이마트 이럴 줄 알았지 사람의 ‘노동력’보다 ‘구매력’을 먼저 보는 사회의 귀결, 선거에서도 ‘민생’이란 이름으로 소비자 능력 되찾기 강조 이마트가 ‘노조설립 와해’와 ‘노동자 사찰’ 로 논란을 빚고 있다. 경북 구미점에서 민주 노총 수첩이 발견됐다는 이유로 대책회의를 한 것이 바깥으로 흘러나오면서 …
이주의 트윗, 국민방송 설립 논란제946호시대와 맞는 채널인가? ‘국민’ 앞세운 ‘방송’, 탈형식 저널 시대와 맞지 않아, 저렴하게 만들고 자유로이 배포하는 매체로 진화해야 “지금까지의 조선의 현상은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대로 ‘쩌너리즘’은 ‘쩌너리즘’대로, 마치 두 사람의 상관없는 이방인처럼 너무나 몰교섭적인 버러진 두 길을 거러…
이주의 트윗, ‘새로운 입’ 윤창중 대변인제945호스타’라는 표현이 초라한 선사는 아닐지 언론-정치 새 지평을 열고 다른 폴리널리스트를 압도한 해체주의자… 인수위 유일의 기자임을 자처하며 이제 창조주를 꿈꾸는가 윤창중. 새해 벽두 혜성같이 우리 앞에 나 타났다. 스타 탄생. 정치와 언론이 한 몸으 로 묶여 있음을 전해주는 폴리널리스트 페 르소나로 ...
이주의 트윗, <레미제라블> 은 힐링 텍스트인가제944호혁명씩이나 했는데 왕을 왕으로 바꾸었을 뿐 중간층의 피로를 야기한 전략에 대한 교훈은 얻을 수 있어 눈물 흘리기 전에 앙졸라가 아닌 장발장의 염려를 껴안아야 단도직입적인 질문. 영화 <레미제라블>은 힐링 텍스트인가. 이 질문은 일단 캐머런 매 킨토시의 뮤지컬·영화 버전에 국한...
이주의 트윗, 2012 문화 결산, 복고 vs 힐링제943호복고로 등장한세대의 희비극 복고 흐름 타고 대중문화 주류 된 이말삼초… 끝내 “형, 출세했다” 말하지 못하는 이들 복고란 단순히 돌고 돌아 과거의 어느 자리로 돌아온 상황을 일컫는 말이 될 수 없다. 옛것을 불러내 최첨단 유행을 만들어낸 것은 철저하게 주체의 의지고 당대의 필연적 결과다. 특히 20...
이주의 트윗, 2012 대선 열쇳말제942호올드미들 vs 표준시민 선거의 대세를 형성한 두 개의 집단… 나이든 중간층 vs 뉴미디어 익숙한 시민 출구조사 결과 50대의 경이로운 투표율 이 밝혀졌다. 89.9%! 이들 중 62%가 박근혜 를 지지했고 37%만이 문재인을 지지했다. “가장 진보적인 세대”라는 자부...
이주의 트윗, 종편 1년의 생존법제941호비행(非行)의 공습경보 여전하다 드라마 버리고 시사 토크쇼에서 탈출구 찾은 종편… 저질·편파·선정 방송은 대선이 끝나도 계속된다 2011년 1월3일 ‘세상을 향한 오피니언 펀치 훅’에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종편 연합군의 강습이 두렵다.’ 비행이 시작되었다. 종합편성채널(종편)의 처지에서는 순탄한 ...
이주의 트윗, 이정희 쇼크제940호그녀의 폭로는 무죄다 대선의 승자독식 구조, 그 한계를 폭로하고 소수 민심을 알리다 택시기사가 말한다. 대선이나 와야 제대 로 귀를 기울여주지 그 이전에는 벽창호였 다고 한다. 그의 대선 관심은 후보에 대한 것은 아니었다. 여전히 소통과 관련된 것이 었다. 대선의 중의적 의미를 알려주었다고 할까.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