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한국적으로 찍은 중국의 10년제647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중국! 이상엽(39)씨는 13억 인구에다 957만2900㎢에 달하는 광활한 영토의 나라를 120여 컷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사진집 <중국>이다. 구전이나 글, 화면으로...
[정의구현 사전] 스팸제647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스팸[spam] 명사. 햄과 다진 돼지고기를 섞어 조리한 뒤 캔에 넣은 제품. 1937년 7월5일 미국 호멜(Hormel) 식품이 시장에 내놓았다. 이전 1930년대 ‘Ho...
[꼬리치는 통계] 1.7℃제647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우리나라에서 근대적인 의미의 기상 관측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04년이었다고 기상청은 전한다. 당시 관측 지점은 부산, 목포, 인천 등 3곳이었다. 기상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기관이 설립된 것은 1948...
[세계의 풍경] 인간띠제647호 ▣사진 REUTERS/ NEWSIS/ BRUNO RASCAO 2월1일 스페인 코르도바의 옛 모스크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종교의 공존을 요구하며 인간띠를 잇고 있다. 스페인 무슬림들은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 스페인이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당하던 ...
나를 슬프게 하는 것제647호 ▣ 박홍규 영남대 교수·법학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은 변하는 세월도 아니고, 변하지 않는 세상도 아니다. 정말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은 오늘, 책방이 또 하나 없어졌다는 매우 사소한 일이다. 지금 대구에는 내가 갈 만한 새책방이 둘, 헌책방이 하나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 개씩...
[시사넌센스] 공원은 29만원으로 만드세요제647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그러니까 살다 보면 대꾸하기도 귀찮아 한숨만 나오는 때가 있다. 청출어람이라 했던가. ‘미스터 29만원’을 배출한 합천군수 심의조씨. 2004년 8월, 예산 68억원을 쏟아부어 만든 ‘새천년 ...
북극의 취재보도 준칙제647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2006년 8월 나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애서바스칸 인디언 그위친 지파가 사는 마을인 아크틱빌리지를 취재한 적이 있었다. 그곳은 알래스카의 중소도시 페어뱅크스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넘게 날아가야 하는, 길이 없는, 툰드...
당신들의 FTA제647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잠수함의 토끼’라는 말을 아실 겁니다. 지금보다 과학기술이 뒤졌던 시절, 잠수함 내부의 산소 밀도를 체크하기 위해 잠수함 밑바닥에 토끼를 놓아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사람보다 훨씬 산소에 민감한 토끼는 잠수함의 ...
우리, 배 안불러요제647호 세상이 바뀌어 대기업과 공기업 노동자들 때리는 게 유행이 됐나…그래도 주눅들 수는 없는 일, 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부터 찾아볼까 ▣ 황하일 철도노동자 처음 노동운동을 알게 되었을 때는 간단하고 명료했다. “이 사회의 주인은 노동자다.” “노동자가 일손을 놓으면 세상...
사랑밖엔 난 몰라?제647호 ▣ 임경선 칼럼니스트·Http://www.catwoman.pe.kr 세간의 러브스토리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맺어지면 보통 거기서 디엔드(THE END)를 고한다. 짓궂은 우리 창조주는 ‘안정’과 ‘긴장’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개의 사랑의 욕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