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사전] 철밥통[t∫∂lbaptoŋ] 명사제650호 ▣ 구둘래 기자 anyone@hani.co.kr 철밥통 [t∫∂lbaptoŋ] 명사. 철 재질로 만든 밥통. 밥을 담으면 뜨겁고, 재질상 무거워 밥통이라는 용도에는 부적절한데, 이것이 유용한 것은 밥통이 밥을 먹기 위해서만 있는 게 아니어서다....
[세계의 풍경] 개 요가제650호 ▣ REUTERS/ NEWSIS/ KIYOSHI OTA 2월28일 일본 도쿄의 ’니폰 아유르베다학교’에서 열린 일본 개 요가협회 주최 ‘개 요가’ 강습 도중 사토에 다치가 자신의 개 차코와 요가를 하고 있다. 이 강습은 요가를 통해 주인과 개 사이...
[줄리언 바지니] 딜레마와 ‘사고’치는 남자제650호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대중적인 언어로 세상과 소통할 줄 아는 전문가가 각광받는 세상이다. 이럴 때 글쓰기 솜씨는 소통력의 핵심 요소가 된다. 우리 사회에서도 대중적 소구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스타가 되는 현상이 일반화된 지 이미 오래다. 영국의 ...
[시사넌센스] 누가 뭐래도 스포츠는 살아 있다제650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어릴 때부터 반듯했다는 스물일곱의 젊은 죽음을 바라보는 일은 난감했다. 윤장호 하사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고,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그것이 추모를 위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3월17일제650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3월17일. 워낙 이러저런 기념일이 많은 터라, ‘3·17’에 다소 고개를 갸웃거리실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익숙하거나, 가슴 설레고 기다려지는 날은 아닙니다. 되레 적잖이 고통스럽...
참여연대 프로세스가 바뀐다제650호 그림자 긴 박원순과 김기식을 이어 사무처장 맡은 김민영씨…“활동가 대신 회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민생운동 앞세울 터”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참여연대의 새 ‘얼굴’을 ...
못다 쓴 진실제650호 ▣ 류이근 기자 yuyigeun@hani.co.kr “이근씨 국세청은 그렇게 끝난 거야? 더 안 써?” 오랜만에 만나니 으레 하는 인사겠거니 하고 넘길 수 있으련만, 순간 불편한 기억들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여의도를 오가면서 마주치는 타 언론사의 ...
[이지원] 행복한 광대패와 같이 놀아보세제649호 ▣ 김영배 기자 kimyb@hani.co.kr “사업하다 한 번 실패를 하면서 많은 걸 깨달았어요. 하고 싶은 걸 해야지, 하고 싶지 않은 걸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에 터전을 두고 있는 마당극단 ‘광대패 모두골’의 ...
신뢰가 소각된 자리, 대립만 남아제649호 서울시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사업 첫 대상지인 양천구 주민들의 분노…“목동 쓰레기만 처리” 약속도 어기고 다이옥신 수치도 조작해 불신 팽배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우리 사회에서 공공 갈등이 발생하고 정리되는 과정...
우리만의 특종제649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지난해 봄 ‘장수동 개 지옥’이라고 불리는 동물학대 사건이 인터넷을 달군 적이 있다.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그렇고 그런 사건. 여하튼 그 사건의 제보를 받은 건 3월쯤이었다. 동물보호단체에서 일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