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 지껄이는 블로그제653호 ▣ 박상철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justin22@hani.co.kr 그냥 지껄이고 싶을 때가 있다. 목에 힘 잔뜩 주고 기승전결 맞춰가며 얘기를 풀어내기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인터넷에 글을 쓸 때도 그렇다. ‘열라 짬뽕나~’라며 친구에게 투덜...
춤추라, 소나무여제653호 저마다의 사연으로 소나무를 품은 ‘솔바람 모임’의 생태기행 ▣ 예천·문경·충주=글·사진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지난 3월18일 일요일 아침 전영우 교수(국민대 산림자원학과)는 집을 나서며 복분자술과 포도주 ...
자네, 윈도우즈뭐쓰나제653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도대체 내 PC는 왜 또 버벅대는 거야?” 김 대리는 오늘도 짜증이다. 심드렁한 주변 동료들의 반응, “껐다 켜!”. 작업하던 것 다 날아가겠다며 투덜투덜 컴퓨터를 끄려는 찰나, 친절한 박 과장이 다가와 묻는다. ...
[변상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생님제653호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기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적이고 냉정해야 하는 ‘기록자’이지만, 가끔은 취재원 때문에 가슴이 뭉클하고 훈훈해질 때가 있다. ‘장애인의,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삶을 사는 변상화(32)씨가...
[정의구현 사전] 석호필[s∂khopil] 고유명사제653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석호필[s∂khopil] 고유명사 石好弼. 고유명사.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 출연해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배우 웬트워스 밀러에게 붙여진 애칭. 극중...
[리민융 부녀] 라이따이한 부녀, 아버지를 찾습니다제653호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라이따이한(베트남 전쟁 때 탄생한 한국-베트남인 2세) 부녀가 한국에 왔다. 리민융(36)과 그의 딸 팜띠홍(...
값싼 은혜제653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씁쓸합니다. 당혹스럽고 황당하기도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둘째아들 홍업씨가 4·25 재·보궐 선거의 전남 무안·신안 지역 민주당 후보가 됐습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민주당이 부랴부랴 전략...
[유승흠] ‘좋은 병원’ 향해, 줄을 서시오제653호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전세계적으로 의료 시스템에 일대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불편한 의료체계는 가라’는 슬로건이 병원 안팎에서 메아리치고 있다. 몇 ...
[시사넌센스] 쇼쇼쇼, 쇼당 창당!제653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하여튼 비판력 없는 분들께 ‘테레비’ 보여주면 안 된다. ‘지대로’ 따라한다는 말씀. 작금에 테레비를 도배하던 “쇼를 하라!”는 ‘선전’의 부작용이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쇼당 창당”이라는 선전의 지령에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