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프러거티 친구들제656호 ▣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활동가 지난주에 네팔에 다녀왔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벅터푸르시 사이에 흐르는 모노호라 강변에는 ‘프러거티’라는 초라한 빈민촌이 있다. 프러거티는 ‘번영’을 뜻한다고 하는데 정작 마을 사정은 번영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가느다란 강줄기 옆으로 비닐 포대며 찢어...
[인터넷 스타] 플스여왕과 서민CD제656호 ▣ 박종찬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pjc@hani.co.kr ‘너희 중에 하드에 불법 게임 하나 없는 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 부산 사하경찰서가 게임기 CD 100억원어치를 불법 복제해 판 혐의로 오아무개(45)씨에 대해 구속영장...
한-일의 2인3각제656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스나미 게스케. 올해 29살 된 이 일본인 청년의 이름에 이번 656호부터 익숙해지실 겁니다. 일본 에히메현 <에히메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다 주한미군 기지와 일본의 전후 보상 문제 등을...
[시사넌센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제655호 ▣ 신윤동욱 기자 syuk@hani.co.kr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이효리의 뮤직드라마 제목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는 아우성이 들린다), 사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1...
[아오키 야스유키] 광주가 길을 알려주었지요제655호 ▣ 도쿄=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anmail.net “그럼 저는 475세대가 되나요?” 일본 굴지의 <아사히신문> 주말판 의 아오키 야스유키(48) 편집장. 한국 민주화운동의 주역을 이르는 ‘386세대’라는 말에 자신을 빗대...
저 게시물을 지워달라고?제655호 ▣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엄연히 저작권을 갖고 있어도 인터넷 세상에선 ‘내 것을 내 것이라’ 부르기 힘들다. 공들여 만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자. 어느 날 검색해보니 한 포털에 개설된 블로그·카페에만도 수십 개 이상의 불법 다운로드 유도 ...
진보의 언어제655호 ▣ 정재권 한겨레21 편집장 jjk@hani.co.kr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정치권에선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이 한동안 인기였습니다. 미국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쓴 것으로, 저자는 미국 선거에서 서민들이 왜 ...
[정의구현 사전] 약[jak] 명사. 藥제655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약[jak] 명사. 藥 병을 고치거나 예방하고자 이용하는 물질. 투여량에 따라 약은 독이 되기도 하니 약과 독은 동전의 양면이다. 고대의 약은 산천초목에서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