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사설 읽지 말라제686호 ▣ 김창석 한겨레 교육서비스본부kimcs@hani.co.kr 논리적인 글쓰기를 연습한다면서 신문 사설을 베껴쓰거나 오려붙이는 이들이 있다. 아마 중·고등학생들 중에도 그런 경우가 꽤 있을 거라고 본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즉시 중지해야 한다. 수능이 끝나면서 논술...
노(老), 계(戒)제686호 ▣ 백은하 〈매거진t〉 편집장 당신도 세월을 피해갈 수는 없었군요. <색, 계>를 보고 극장 문을 나서는 길, 누군가는 애크러배틱에 가까운 섹스신에 감동했을 테고, 누군가는 탕웨이의 은근한 매력에 넋을 잃었겠지만, 내 머리 속은 온통 량차오웨이(양조위)...
[미야타 야스시] 실연의 아픔 역사로 달래다제686호 ▣ 오사카=글·사진 황자혜 전문위원 jahyeh@hanmail.net 일본 오사카에서 5년째 의료복지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미야타 야스시(28)는 한때 사귀던 자이니치(재일동포) 여성과 결혼을 꿈꿨다. 그러나 그 여성의 아버지가 워낙 강하게 반대해 결국 좌절...
[시사넌센스] 꺄악~ 김경준제686호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꺄악~, 내 스타일이야!” 언제였던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이 한 몸 날려 우리나라 경찰 간부들의 인사 적체를 한순간에 어주시던 우리의 ‘창원이 형님’께서 경찰에 붙들리셨을 때, 곁에 섰던 한 여자 후배...
[서단비] 첫 헌혈 축하, 쇼를 하라!제686호 ▣ 김소희 기자 sohee@hani.co.kr▣ 사진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 이동통신 회사 광고에서 막춤을 추며 올해의 ‘CF 프린세스’로 떠오른 ‘생쇼걸’ 서단비(22)씨가 이번에는 헌혈 ‘축...
[인터넷 스타] 나무 인간 데데제686호 ▣ 김노경 기자 한겨레 온라인뉴스팀sano2@news.hani.co.kr 방송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 법한 인도네시아 젊은 어부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자카르타 인근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정의구현 사전] 가난[kanan] 명사제685호 ▣ 김수현 자유기고가 groove5@naver.com 가난[kanan] 명사 재화나 재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화조차 가지지 못한 상태. 불경 <현우경>에서는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는 정신이 더 중요하다...
[김선경] 정치야, 대학생 희망도 부탁해제685호 ▣ 류이근 기자ryuyigeun@hani.co.kr▣ 사진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김선경(22)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5월10일이었다. ‘5·31 지방선거’ 직전이었다. 며칠 있다가 그는 &...
[안도 다다오] 청계천을 찬양하는 환경건축가?제685호 ▣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동양적인 빛과 기하학의 건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67).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 스타 건축가가 난데없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칭찬해 화제를 뿌렸다. 최근 방한 강연회에서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