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이익은 언제부터 투기꾼에게?제1357호 우리는 우리 시대의 긴급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의 균형은 건물의 문제로 귀착된다. 우리는 이러한 정당한 양자택일로 결론을 맺는다. 건축이냐 또는 혁명이냐. -르코르뷔지에 ‘대량생산주택’공공성. 풀이하기 나름인 단어를 ‘당대의 긴급한 문제를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시민 전체의 이익을 늘리는 일’ 정도로 적어…
김성재를 위한 레퀴엠제1357호 그가 간 지 올해로 26년이 됐지만, 김성재가 한 시대의 상징이었다는 점을 부인할 순 없다. 평판의 일치에서, 춤에 대한 열정과 기량에서, 당대를 훌쩍 뛰어넘은 스타일의 세련됨에서 그를 앞설 스타를 나는 얼른 떠올리지 못한다. 그는 ‘연예인들의 연예인’이었고 ‘패피(패션피플)들의 패피’였다. 그러나 ...
김성재 변사 사건, 곧바로 부검했더라면…제1357호 1995년 11월20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인기 댄스그룹 ‘듀스’의 전 멤버 김성재(2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듀스 해체 이후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친 다음날이었다.1993년 4월 노래 <나를 돌아봐>로 데뷔한 듀스는 ‘서태지와 ...
[뉴스 큐레이터] 사유리를 막는다고 애가 더 태어날까제1357호 “사유리의 방송 출연을 막아주세요.” 조금은 황당한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020년 11월 자발적으로 비혼 출산을 한 방송인 사유리가 K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일이다. 국민청원을 올린 이는...
수도권 집중 심화, 인구·생산 절반 넘었다제1354호 2016년 겨울을 하얗게 불태운 촛불 광장에서 울려 퍼진 메아리는 “이게 나라냐”였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먼저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2017년 5월 탄생한 ‘촛불 정부’의 어깨는 무거웠다. ‘적폐 청산’의 적폐가 박근혜 하나만 가리키는...
환경정책 아쉽지만 기초과학엔 단비제1354호 2016년 겨울을 하얗게 불태운 촛불 광장에서 울려 퍼진 메아리는 “이게 나라냐”였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먼저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2017년 5월 탄생한 ‘촛불 정부’의 어깨는 무거웠다. ‘적폐 청산’의 적폐가 박근혜 하나만 가리키는...
앞서가는 여성, 쫓아가는 정부제1354호 2016년 겨울을 하얗게 불태운 촛불 광장에서 울려 퍼진 메아리는 “이게 나라냐”였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먼저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2017년 5월 탄생한 ‘촛불 정부’의 어깨는 무거웠다. ‘적폐 청산’의 적폐가 박근혜 하나만 가리키는...
‘100년 대계’에 철학도 비전도 안 보인다제1354호 2016년 겨울을 하얗게 불태운 촛불 광장에서 울려 퍼진 메아리는 “이게 나라냐”였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먼저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2017년 5월 탄생한 ‘촛불 정부’의 어깨는 무거웠다. ‘적폐 청산’의 적폐가 박근혜 하나만 가리키는...
노동운동판 디테일의 스타트업 [직장갑질119 박점규]제1355호 한 가지 주제로만 제작하는 특별한 잡지를 네 번째 만듭니다. 2020년 코로나 뉴노멀(제1315·1316호), <한겨레21>이 사랑한 작가 21명(제1326·1327호), 디지털성범죄 끝장 프로젝트 너머n(제1340호)에 이어 2021년 세상을 살기 ...
포용국가 대신 한국판 뉴딜이제1355호 2016년 겨울을 하얗게 불태운 촛불 광장에서 울려 퍼진 메아리는 “이게 나라냐”였다.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먼저 비선 실세 최순실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대통령 박근혜를 권좌에서 끌어내려야 했다. 2017년 5월 탄생한 ‘촛불 정부’의 어깨는 무거웠다. ‘적폐 청산’의 적폐가 박근혜 하나만 가리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