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가 정체성, 불필요한 논쟁 말자”제523호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수도권 집중이 한국의 경쟁력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8월14일 경기도청에서 만났다. 국가 정체성 논쟁이 여름 정국을 달구고 있고, 신행정수도 논란도 갈피가 ...
‘손학규 사단’의 면모제523호 ▣ 홍용덕 기자/ 한겨레 사회부 ydhong@hani.co.kr 지난 8월 초 손학규 경기지사는 자신의 측근들과 함께 3박4일 동안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종주하며 여름휴가를 보냈다. 지난 2000년 시작돼 2002년을 거른 것을 빼고는 매년 이어지는...
대통령은 무슨 책을 읽을까제521호 정책이나 정치사상·업무 혁신·리더십에 관한 책 등 세 가지가 주요 관심분야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출판계는 여름과 겨울을 독서의 계절로 꼽는다. 가을? 가을에는 사람들이 놀러다니기 바쁜 탓인지 책이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
장군의 족보가 시끄럽다제520호 김희선 의원 ‘할아버지 독립군 사칭 논란’ 이상과열… 친일진상규명법 개정 주도자에 대한 공격인가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친일진상규명법)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김희선 의원(열린우리당)이 때아닌 ‘조상 사칭’ ...
“행정수도 문제로 대통령 만날 수도”제520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단독 인터뷰… 박정희 전 대통령 친일문제 밝혀주면 더 좋아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 이런저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 다 친일을 한 거냐. 그런 식으로 다 헤집...
‘전투적 기세’ 부드럽게 표현제520호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박근혜 대표는 7월21일 자택 기자간담회, 22일 당운영위원회 자리에서 “전면전” “국가 정통성이 흔들” 등의 초강성 발언을 쏟아냈다. <한겨레21>은 그 다음날인 23일 그와 마주 앉았...
이제 호랑이 잡는 일만 남았다제519호 최고위원 당선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2007년 대선 때 개혁그룹의 ‘상품’ 만들겠다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7월19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주인공은 다시 대표로 선출된 박근혜 대표였다. 하지만 대표최고위원 외에 4...
어디 계시나 무얼 하시나제519호 언론보도에서 사라져버린 민주당… 당사 이전 · 당직자 구조조정하고 매주 정책 세미나 열어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민주당은 어디에서 뭘 할까? 민주당은 원내 9석의 제4당으로 쪼그라들면서 언론보도에서 아예 사라져 존재...
나는 ‘지단’같은 리더가 되련다제519호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진단한 위기 원인은 ‘자만’… “복종 강요가 아니라 설득하는 리더십을”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열린우리당이 원내 과반수 여당다운 힘과 설득력을 갖추고 정국을 이끈다고 보는 사람은 적다. 7월17일 신기...
‘공비 토벌’보다 ‘지리산 전쟁’으로제519호 ▣ 박창식 기자 cspcsp@hani.co.kr 정치권에선 최근 신기남 의장의 선친 신상묵 경무관 문제가 작은 논란을 빚었다. 그는 미국 방문중 동포간담회에서 “저의 선친이 지리산 공비토벌대장을 지냈다”고 말했는데, 이에 진보 성향 네티즌들은 “미국까지 가서 공비토벌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