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헛갈려도 꾹꾹 눌러쓰는거여제606호 충북 옥천의 안남 어머니학교는 한글 공부 중논밭에 비내린 날, 받아쓰기 수업도 홀가분하네 ▣ 옥천=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못 배운 이유는 많았다.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전쟁이 터져서, 집안이 ...
네팔의 타는 목마름제606호 ▣ 카트만두=이유경 penseur21@hotmail.com “공화국 쟁취의 그날까지….” 최루탄과 고무총탄이 난무했다. 성난 시위대는 벽돌을 깨 던지며 저항에 나섰다. 급기야 실탄이 등장했다. 저항은 더욱 거세졌다. 네팔 의회당과 공산당(...
무예이십사기의 기상을 보라제605호 수원 화성 행궁에서 조선 군사무예 가꾸는 보존회 사람들 … 정조시대 설치된 장용영의 원앙진법, 조선땅 지켜내다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헛!” 단호한 기합 소리와 ...
1막1장제605호 ▣ 글·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 사진·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한 편의 모노드라마였다. 어찌 보면 뻔한 내용임에도 나풀거리는 강금실을 보려는 관객들이 몰렸다. 4월5일 서울...
꽃과 장갑차제604호 ▣ 사진 EPA·▣ 길윤형 기자/ 한겨레 사회부 charisma@hani.co.kr 이른 봄 서해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미군 브래들리 장갑차들이 모여들었다.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본훈련이 열린 충남 태안군 ...
채소와 함께 스매싱을제604호 채식으로도 뛰어난 스포츠맨이 될 수 있다는 탁구소년 원성완군… “학교 급식도 돈가스 대신 야채와 과일로 차려 주실 수 없나요”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ot@hani.co.kr▣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