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예감’] <바냐 아저씨>외제516호 국립극단 특별공연 <바냐 아저씨> 7월5~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80-4115) 지금 세계는 안톤 체호프의 바다에 빠져 있다. 그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체호프 연극과 페스...
[문화포커스] 천혜의 예술 요충지, 선착순 분양!제516호 5년째 방치된 서울 목동 ‘예술인회관’ 부활 프로젝트… 죽은 공간을 예술인들의 오아시스로 “지상 20층 지하 5층 꿈의 예술공간! 천혜의 예술 요충지, 선착순 분양!" 5년째 방치된 서울 목동 예술인 회관을 예술인들의 ‘오아시스’로 만들기 위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
[영화] 엄마의 스무살과 마주치다제516호 세월에 마모된 어머니의 '믿지 못할' 젊은 시절에 보내는 편지 <인어공주> 김은형 기자/ 한겨레 문화생활부 dmsgud@hani.co.kr “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여성으로서 자의식이 싹틀 무렵 딸들은 ‘무...
[출판] 복수는 ‘삽질’이었다제516호 부시와 빈 라덴가의 ‘로맨스’를 파헤친 마이클 무어의 <이봐, 내 나라를 돌려줘!>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말 많은 영화 <화씨 9/11>의 주요 아이디어가 담긴 <이봐...
[전시] 카메라, 무슨 생각에 잠겼니제516호 사진작가 9인의 ‘사진예술-ART in PHOTOGRAPHY’전… 단순한 사실 재현을 넘은 ‘사유’의 미학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아바타’ 연작에 몰두하고 있는 화가 홍성담씨는 지난해 11월 ...
꽃을 심는 마음제515호 [정남구 기자의 주말농장] 글 · 사진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솔레키 교수팀은 지난 1951년부터 1960년 사이 4차례에 걸쳐 이라크의 샤니달 동굴 안에 있던 고대인들의 무덤을 발굴했다. 그들...
누가 쓸모 있는 여자?제515호 [김경의 스타일 앤 더 시티] 만성적 불경기, 독신녀들의 빛나는 경제력은 허상일지 모른다 김경/ 패션지 <바자> 피처 디렉터 남자한테 의지하지 않고 저 홀로 돈 벌어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산 여자들은 그 ...
당당한 1등제515호 [몸살리기]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한 생명체가 발생하려면 정자와 난자가 필요하다. 한 사람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아예 약 40만개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어떤 여자아이...
도돌이표 질문1제515호 [겸이 만난 세상] 겸/ 탈학교생 queer_kid@hanmail.net 1년 전쯤 난 <한겨레> 토론공간 ‘왜냐면’에 탈학교 청소년이자 동성애자였던 고 육우당 추모의 글을 실으며 청소년 동성애자로서 대사회 ...
청결이라는 이름의 차별제515호 왜 여성에게만 청결이 강요되는가… 화장실 비데 등의 기술에 숨어 있는 차별의 이데올로기 김동광/ 과학저술가 · 고려대 강사 날씨가 더워지면서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여성은 계절 특수를 노리는 온갖 업체들의 표적이 된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