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당명제628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정당의 이념과 정책과는 상관없이, 정치팀 기자의 기준에서 볼 때 잘 지은 정당 이름들이 있다. 국민중심당도 그렇다.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이들에겐 ‘그런 정당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정당일 수도 있지...
그 의원실엔 누가 다녀갔는가제627호 철저히 감춰져서 정당한 민원과 불법 청탁을 구분할 수 없는 국회 로비의 늪… 로비스트 등록과 활동 공개 의무화하는 법안 논의, 공직자 윤리 규정도 바꿔야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여의도 국회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
너무 바쁜 의원님!제626호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정치팀 기자로 국회를 출입하면서 궁금했고 여전히 궁금한 것은 “도대체 의원들은 얼마나 바쁠까”이다. 적어도 국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들만 보면 의원들은 많이 바쁠 것이란 ‘추측’(?)...
‘뉴 김근태’의 축배 또는 독배제624호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등 재계 달래기용 ‘뉴딜정책’ 밀어부치기… 곳곳에 암초, 당의 운명과 정치 생명이 걸린 살벌한 변신 실험 ▣ 최은주 기자 flowerpig@hani.co.kr 김근태가 변했다. 새로운 경제 비전인 ‘뉴딜(...
의원 전용 국회제623호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본관(국회의사당)에서 의원회관까지 걸어다니는 의원들이 늘어났다. 자동차 색깔과 차종도 다양해졌다. 밥도 구내식당이나 함바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의원들이 많아졌다. 휴대전화는 직접 들고 다닌다. 복장...
한나라당 대북정책은 변했는가제623호 북한 수해지역 지원 촉구하며 수구적 입장에서 탈피하는 모습… 대북 제재 유지 방침은 고수하는 등 아직 변화 단정할 순 없어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한나라당의 부정적 이미지엔 여러 가지가 있다. ‘수구꼴통당...
조순형으로 ‘괴물’을 막아라제621호 서울 성북을 재보선 투표결과는 무섭게 큰 한나라 견제하려는 민심… 주당을 대안으로 인정했다기보다는 제3의 세력 결집하라는 메시지 ▣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호남의 공포?! 성북을에서 한나라당의 패배와 조순형의 당선...
‘지지 정당 없음’제621호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7·26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후 투표율 논란이 한창이다. 유권자의 20% 정도가 투표해 5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치자. 전체 유권자의 10%의 지지를 받은 당선자가 민의를 제대...
침묵의 ‘단추’에 길들여진 의원들제620호 <한겨레21> 전수조사에서 135명 중 23명 외엔 실명 대신 익명 응답… 국가 중대사일수록 당론에 기대어 몸사리고 얹혀가려는 구습 심해 ▣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판사는 판결문으로 말한다고 ...
94.1% “정부 추진과정 문제 있다”제620호 <한겨레21>의 국회의원 대상 ‘한미 FTA 전수조사’, 295명 중 135명 참여… 응답자의 86% “협상 진행하되 불리할 경우 접을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미 FTA와 국회] ▣ 류이근 기자 ryuy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