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은 나의 것제1145호 임신 중단 전면 합법화 프로젝트 팀 ‘비웨이브’(BWAVE) 주최로 1월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열린 가임 거부 시위에서 참석자가 정부의 ‘출산지도’에 항의하고 있다. 2016년 12월29일 행정자치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출산 관련 통계를 담은 ...
권범철의 한 컷제1145호 독자 &#160;퍼스트 &#160;언론, &#160;<한겨레21>&#160; 정기구독으로 &#160;응원하기! 전화신청▶ 02-...
제자리로 돌아가라제1144호 한·일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 1주년이던 2016년 12월30일 오후 ‘미래 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 주한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를 설치했다. 그러나 부산 동구청은 12월28일 소녀상이 도로법 제72조(도로에 관한 금지행위) 시행령상 도로점용...
우리가 몰랐던 촛불제1144호 어둠을 밝히는 초를 만드는 일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산업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역사상 초는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졌는데, 품질로는 밀랍초를 최고로 쳤다. 현재의 양초는 1850년 스코틀랜드 화학자가 석유에서 파라핀을 추출해 값싸게 만드는 방법으로 탄생했다.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
권범철의 한 컷제1144호 독자 &#160;퍼스트 &#160;언론, &#160;<한겨레21>&#160; 정기구독으로 &#160;응원하기! 전화신청▶ 02-...
다시 날아든 곳, 여울제1143호 경기도 연천 민간인통제구역의 임진강 빙애여울에 두루미가 다시 날아왔다. 여울은 바닥이 얕고 물살이 빠르게 흘러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얕은 물에 발을 담그고 자는 두루미가 좋아한다. 빙애여울은 사방이 트여 천적 삵의 접근을 미리 알아챌 수 있고, 주변 농경지에 먹이가 풍부하다. 두루미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제1143호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촛불 트리가 있다. ‘희망 촛불’이라고 쓰인 대형 종이컵 안에 있는 촛불은 꺼지지 않고 빛을 밝힌다. 2016년 12월22일 늦은 오후 이곳에서 시민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소원을 빌었다. 많은 국민이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곳에 모여 촛불을 밝히고 ...
권범철의 한 컷제1143호 만인보 단상0516 최순실 정윤회의 전 마누라 살려고 나섰다. 강남 신사동 마사지 애호가. 서울구치소 변두리 방 한 칸 얻어 살려고 버둥쳤다. 태반, 감초, 마늘 주사도 없이 식구통 하나로 콩밥 받는 집. 교체할 수 없는 변기 하나로 살려고 버둥쳤다. 그래도 한때, ...
모두가 래퍼 17화제1142호 독자 &#160;퍼스트 &#160;언론, &#160;<한겨레21>&#160; 정기구독으로 &#160;응원하기! 전화신청▶ 0...
지켜보겠다제1142호 12월19일 시작하는 최순실(60)씨 등에 대한 공판을 앞두고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진행한 법정 방청권 추첨에 200여 명이 몰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대법정 전체 150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80석임을 감안하면 2.6 대 1 경쟁률이다.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