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레블에서 헤어날 수 없어제1368호 ‘광야’라는 단어를 듣고 이육사의 시를 떠올리는 당신은 공부 좀 한 한국인!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유영진을 떠올리며 심장이 뛴다면? 당신은 진정한 케이팝 공화국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시민입니다. 자자, 무슨 말인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2020년 11월, S...
뉴욕은 다양하다제1368호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이 미국의 수도로 정치적 중심지라면 뉴욕은 그를 제외한 모든 것의 중심지다. 금융, 패션,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다양성과 역동성이 콸콸 수도처럼 흐르는 뉴욕은 지금 정치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유는 올해 새 뉴욕시장을 선출하기 때문. 공식 선거는 11월이지만 진보 성향이 강한 뉴욕...
택배 오는 소리 = 택배기사 우는 소리?제1368호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낙을 만들어주는 ‘택배’. 하지만 택배를 우리 집 앞에 가져다주느라 과로에 시달리는 이들이 있다. 택배기사다. 2020년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택배기사 10명 중 9명이 추석 연휴처럼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성수기 기준 하루 10시간 넘게 근무한다고 한다. 성수기가...
“빨간 날을 돌려드립니다”제1368호 주말에 잡아먹힌 ‘빨간 날’이 다시 살아날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체공휴일 제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6월15일 밝혔다. 현행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4년 도입됐다. 공휴일이 토요일·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 하루 더 휴일로 지정한다. 지금까지는 설과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에만 적용됐다. 이를 다른...
[뉴스 큐레이터] 별명부자, 유상철제1367호 멀티플레이어, 원클럽맨, 잔류왕, 유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으로 6월7일 췌장암으로 투병 끝에 50살로 생을 마감한 유상철의 별명이다. 1998년 국가대표를 이끈 허정무 감독은 빈소를 찾아 “멀티플레이어로서 늘 필요한 곳에 있던 유상철”이라며 그를 그리워했다....
[뉴스 큐레이터] 타투, 왜 불법?제1367호 한때는 조직폭력배 같은 ‘무서운 사람들’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던 타투(문신)가 변하고 있다. 요즘엔 길에서도 종종 보이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눈썹 문신 등 반영구 화장은 1천만 명, 타투는 300만여 명이 시술받아본 적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18년 ...
[뉴스 큐레이터] 1호 민간인 우주여행객은 누구?제1367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다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전혀 없는 우주여행을 떠나는 이가 나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다. 제프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우주개발 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선 ‘뉴셰퍼드’에 7월20일 탑승한다. 민간인으로는 처음이다. ...
[뉴스 큐레이터] 한예슬은 사랑으로 직진한다제1367호 5월,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인디언의 전래동화에는 행복한 일을 말하고 다니면 공기 중의 귀신이 질투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이들의 사랑을 ...
[뉴스 큐레이터] 인터뷰하지 않을 권리제1366호 테니스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경기 뒤 이뤄지는 선수 기자회견을 거부한 선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터뷰를 거절한 건데 왜 이게 문제가 되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테니스 업계에서 이런 인터뷰는 의무에 가깝다. 테니스 메이저 리그에서 인터뷰를 거절한 선수에게는 벌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부과하기도 한다....
[뉴스 큐레이터] ‘직장 내 괴롭힘’은 현재진행형제1366호 네이버의 40대 직원 ㄱ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5월25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ㄱ씨 사망을 두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온라인에는 ㄱ씨가 직장 상사에게 기합과 폭언을 당했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