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올림픽제1376호 8월8일 도쿄올림픽 폐막식의 끝자락, “32회 도쿄 비장애인 올림픽, 한국방송 KBS의 모든 중계방송을 여기서 마칩니다”라며 중계를 끝낸 이재후 아나운서의 마무리 멘트는 ‘장애인 올림픽’을 자연스레 상기시켰다. ‘장애인 올림픽’이라 불리는 8월24일부터 9월5일까지 열릴 도쿄 패럴림픽에 대한 예고장인 셈이다....
2천도 넘겼다제1376호 2천 명 선이 뚫렸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21년 8월10일 오후 9시 기준 2021명을 기록했다. 2020년 1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약 1년6개월 만에 처음이다. 예사롭지 않은 확산세에 사람들의 긴장감도 평소보다 바짝 ...
인도 국민 3분의 2 항체 보유했지만제1373호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주 안에 2억 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7월20일(현지시각) WHO가 발표한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누적 확진자 수가 현재 1억9천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4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인도네시...
24시간, 아니 52시간이 모자라?제1373호 유력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120시간이 연일 화제다. 사건의 발단은 7월20일 한 인터뷰에서 밝힌 그의 말.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7월20일 <매일경제> 인터뷰)며 일주일에 최대 근무시간을 제한하는...
도쿄올림픽 ‘섹스 방지 침대’?제1373호 ‘2020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23일 개막하는 가운데, 선수들이 사용하는 침대가 구설에 올랐다. 선수촌에 짐을 푼 ‘9척 장신’ 서양 선수들은 골판지로 만든 침대 프레임이 튼튼하지 않아 보인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 선수들 간의 성적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러 한 명만 겨우...
김경수 경남도지사, 지사직 내려놔제1373호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슬슬 열이 오르던 선거판에 불씨 하나가 날아들었다. 징역 2년의 실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사직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 김 지사는 ‘킹크랩’이라 불리는 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매크로)을 쓰던 드루킹(김동원) 일당과 공모해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의 공감·비공감...
이 불덩이의 이름은 ‘기후위기’입니다제1372호 미국이 불타고 있다. 은유가 아니다. 미국 전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최근 서부 12개 주에서는 55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면적의 5배가 넘는 땅이 불길에 휩싸였다. 아직 한 해의 반을 조금 지났을 뿐이지만,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화재를 다 합치면 3만 건이 훌쩍...
여자들이 축구에 미쳤다제1372호 “재밌는 정도가 아니야 지금. 나 진짜 진지하게, 주변에 축구선수 될 거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어.”(금혜지, 29살, 교사)골 때리는 스포츠 예능 하나가 시청자의 삶을 뒤흔들고 있다. 여성들로만 이뤄진 6개 축구팀 리그전에 대한 이야기 <골 때리는 그녀들>(SBS)이다. “축구라...
서로가 서로의 방탄이 되어제1372호 방탄소년단(BTS)이 7월9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이하 PTD)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대박, 전세계를 뒤집어놓았다고. 5월21일 발매 이후 두 달가량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그들의 곡인 <...
보호종료 18살에서 24살로제1372호 만 18살이 되자마자 아동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했던 보호종료아동이 만 24살까지 시설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보호종료 이후 지금까진 3년간만 지급하던 자립 수당은 5년까지 지원한다. 만 24살에 시설에서 나왔다면 29살이 될 때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