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하늘을 되찾다제1386호 한동안 말끔했던 공기가 어쩐지 텁텁해진 것 같다. 맑았던 하늘도 뿌연 먼지로 뒤덮인 것 같고, 이유도 없이 코와 목이 답답한 느낌이 난다면 그건 착각이 아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간 주춤했던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다시 슬슬 시작되려 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유입된 초미세먼지에 국내 대기의 정체가 더해...
노태우 전 대통령 죽음 이후제1386호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씨가 2021년 10월26일 숨졌다. 향년 89. 정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청와대는 이번 결정이 국민 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며 고인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 문제라는 인식을 밝혔다. ...
식당은 되고 헬스장은 안 되고제1386호 11월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카페, 식당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전히 풀린다. 24시간 문을 열 수 있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이 돌 것이라 기대된다. 정부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 카지노 입장과 100인 이상 행사·집회 참여, 요양...
디즈니플러스는 한국으로, 티빙은 해외로제1385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2021년 11월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월14일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미디어데이 &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개됐다. SBS 인기 예능프로 <런닝맨>의 공식 스핀오프...
주차장 가는 데 자동차 간다제1385호 앞으로 제주도에서 자동차를 살 때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 생겼다. 바로 주차공간. 차고지증명제는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말처럼 자동차와 주차장을 묶어서 주차장이 마련돼야 차량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2년 1월1일부터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제주도 전 지역에 적용된다. 위반시 최소 40만원...
미국식 성공 스토리의 전형, 코로나19로 잠들다제1385호 미국 역사상 첫 흑인 국무장관인 콜린 파월이 2021년 10월18일 별세했다. 향년 84. <뉴욕타임스>는 콜린 파월의 생애를 “미국식 성공 스토리의 전형”이라고 요약했다. 파월은 1937년 뉴욕 할렘가의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뉴욕시립대학 재학 시절 ...
갈 수 있다, 하와이·방콕·싱가포르제1385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하늘길이 하나둘 열리고 있다. 정부가 7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게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혜택을 주면서 국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조금씩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외 항공 노선들도 열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월3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
코미디는 코미디일 뿐?제1384호 넷플릭스가 ‘다양성 위기’에 빠졌다. 넷플릭스의 트랜스젠더 직원들은 2021년 10월20일 파업하겠다고 예고했다.9월 스탠드업 코미디언 데이브 셔펠의 새 스페셜 시리즈 <더 클로저>가 파업의 발단이다. 셔펠은 트랜스젠더, 특히 유색인종과 트랜스 여성을 희화화하는 내용의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
배드파더스, 끝이지만 끝이 아니다제1384호 미성년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웹사이트 ‘배드파더스’(나쁜 아빠들)가 2021년 10월20일 문을 닫는다. 그동안 양육비 미지급 부모에게 큰 제재를 가하지 않던 정부가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7월13일부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운전면허를 정지하거나 출국을 금지하고 이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시청 기록제1384호 넷플릭스가 10월13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오징어 게임> 시청 가구가 1억1100만을 돌파해 넷플릭스 창립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이전까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는 <브리저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