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통계, 오보 잦은 이유제1386호 ‘2018~2020년 3년 동안 재학대 사망 아동 11명’ ‘재학대로 인한 사망 5년간 12명’.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한 몇몇 언론의 기사 제목이다. 국정감사 기간에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했는데, 명백하게 잘못된 보도다. 정부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3년간 재학대 사망 건수’가...
‘정인이들’ 살릴 수 있었던 493일제1386호 “여기 들어오는 너희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지옥편 중)정인이(아래 그래픽의 20번)가 숨진 2020년에만 ‘적어도’ 3명의 아이가 학대 의심 신고가 되고도 죽음을 맞았다. 경기도 여주에 살던 아홉 살 다원이(18번)는 영하 3.1℃였던 1월10일,...
기억하고 기록합니다제1385호 서울 무연고 사망자 1216명의 삶과 죽음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엽니다.10월25일부터 ‘투명인간의 죽음: 무연고 사망자 1216명에 대한 기록’ 인터랙티브 페이지(remember.hani.co.kr)에서 2020년 1월~2021년 8월 ...
[MZ세대의 노동운동] 우리가 함께 부를 노래가 있을까제1385호 그렇게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자)는 노동자가 되었다. 정치하는 MZ, 소비하는 MZ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노동하는 MZ’는 중요하다. 노동하는 MZ가 중요하다면 노동운동하는 MZ도 중요하다. 노동운동은 일하는 나와 세상을 잇는다. 어떤 형태로든 연대하게...
[MZ세대의 노동운동] 가볍고 신중하게 잽잽잽제1385호 그렇게 MZ세대(198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자)는 노동자가 되었다. 정치하는 MZ, 소비하는 MZ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노동하는 MZ’는 중요하다. 노동하는 MZ가 중요하다면 노동운동하는 MZ도 중요하다. 노동운동은 일하는 나와 세상을 잇는다. 어떤 형태로든 연대하게...
직접 사인은 고혈압, 간접 사인은 고립감제1384호 최근 몇 년간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뿐 아니라 20~50대 청장년층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연고사와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빈곤, 관계 단절, 우울, 고립감 등을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한다....
어느 도시에서 죽냐가 장례식을 좌우한다?제1384호 최근 몇 년간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뿐 아니라 20~50대 청장년층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연고사와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빈곤, 관계 단절, 우울, 고립감 등을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한다....
무연고 사망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제1384호 최근 몇 년간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뿐 아니라 20~50대 청장년층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연고사와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빈곤, 관계 단절, 우울, 고립감 등을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한다....
연인도 인연도 남김없이제1384호 최근 몇 년간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뿐 아니라 20~50대 청장년층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연고사와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빈곤, 관계 단절, 우울, 고립감 등을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한다....
서로에게도 투명인간이었던 투명인간들제1384호 최근 몇 년간 무연고 사망과 고독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년층뿐 아니라 20~50대 청장년층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연고사와 고독사의 원인이 되는 빈곤, 관계 단절, 우울, 고립감 등을 더 이상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는 이유다. 영국과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