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주목제1101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공다솜 “이름 없는 사람들” 역사는 거저 굴러온 게 아니다. 소수의 유명인으로 대표되는 역사는 수많은 ‘이름 없는 사람들’과 함께 굴러왔다. 사람과 사회 ‘여기, 이름 없는 사람을 보라’에서 말하는 ...
이 기사, 주목제1100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신혜연 무력감을 느낀 이유 더없이 소중한 정보지만 기사를 다 읽은 뒤 무력감이 찾아왔다. 1997년도에 숱하게 쏟아진 우울한 이야기가 살짝 ‘변주’돼 있을 뿐이다. 한국인이라면 이들의 이야기에서 ‘생...
이 기사, 주목제1099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김민정 기사도 영혼의 위안이 되길 설 합본호 표지이야기로 영화 <귀향>을 선택했다. 총선도 앞두고 있고 여러 가지 빅이슈가 많은 이때 위안부 문제를 다뤘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 기사, 주목제1098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김강산 비판적 사고와 비난적 사설 ‘기간제’ 교사가 된 뒤, 사설을 활용한 수업을 해보려고 여러 신문의 사설을 모아보다가 학생들에게 그리 유용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논리적 글보다 감정...
이 기사, 주목제1097호☞www.facebook.com/groups/dok21 김남기 민주주의가 사라졌다 대통령 담화가 있고 나면 으레 연설문에 담긴 단어 수를 세어보는 기사가 나온다. 대통령이 무엇을 가장 많이 강조했는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이 기사, 주목제1096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어고은 어떤 입으로 말하고 누구의 귀로 들을까 표현의 자유가 한국에 와서 고생이 많다. 권력자에 대한 저항의 언어로서 기능해야 할 표현의 자유가 제 역할은 다하지 못한 채 자유의 탈을 쓰고 혐오로 둔갑...
이 기사, 주목제1095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신혜연 한 인간으로 분노한다 소녀상 옆에는 빈 의자가 있다. 바로 우리의 자리다. ‘국가’ ‘전쟁’ ‘국익’이란 허상이 가장 힘없는 존재를 향해 가했던 잔인한 폭력에 대해, 우리는 한 인간으로서 분노...
이 기사, 주목제1094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신혜연 찜찜한 송년회 세계 곳곳을 돌며 중산층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핀 ‘모래시계 중산층’ 기획도 송년회를 맞았다. 그런데 어딘가 찜찜한 기분은 뭘까. 소주 몇 잔이 오가고, 송년회가 진하...
이 기사, 주목제1093호☞www.facebook.com/groups/dok21 이민경 빈 수레가 요란했다 ‘청문회 스타’라도 나왔더라면 미국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잡>에는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들이 청문회 받는 장면이 나온다. 백발...
이 기사, 주목제1092호☞www.facebook.com/groups/dok21 박재성 수평의 세계- 성해나(제7회 손바닥문학상 대상 수상) 고요하고, 무심한 세계 “힘든 게 싫다. 반론을 제기하고 싸우고, 그런 건 너무 힘든 일이다.”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