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글바글10제1092호01  안철수 의원이 11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새정치연합을 민주당과 합쳐 ‘공동 창업주’가 되기로 발표한 지 1년9개월 만이다. 그는 당을 떠나자마자 “평생 야당만 하기로 작정한 정당”이라고 새정치연합을 비판했다. 지방선거(2014년 6월4일)를 앞두고 시작된 ...
[한국] 바글바글10제1091호01 경찰이 12월11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무려 8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금지통고 집회 주최, 일반교통방해, 집회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에 다른 혐의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형법 ...
[세계] 바글바글10제1091호01&nbsp; “사람이 자초한 재앙(스모그)이 호랑이보다 무섭다”(人禍猛於虎). 중국 정부가 12월8일 베이징에 극심한 스모그가 끼자 사상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동했다. 중국 누리꾼은 <논어>의 한 구절을 빗대 한탄했다. 적색경보는 미세먼지 농도 경보 단계 ...
[세계] 바글바글10제1090호01&#160;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11월30일 개막했다. 2020년 이후 새 기후변화 체제 타결을 목표로 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와 개도국 재정 지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02&#160...
[한국] 바글바글10제1090호01&#160; 2차 민중총궐기대회(12월5일)에 대한 경찰의 ‘예언적 원천봉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경찰은 2차 집회의 주최 단체가 11월14일 1차 집회의 주최 단체와 겹쳐 불법 폭력 시위가 될 것이 명백하다며 집회를 불허했었다. 법원은 12월3일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세계] 바글바글10제1089호01&nbsp; 마케도니아에서 한 이란 난민이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강화된 국경 통제로 발이 묶이자 스스로 입술을 꿰매고 단식 시위를 벌였다. 마케도니아를 비롯해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같은 발칸반도 국가들은 파리 테러 뒤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출신이 아니면 난민으로 ...
[한국] 바글바글10제1089호01&#160;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이 발표한 공식 첫눈은 11월25일 새벽 흩뿌린 진눈깨비. 경기도 파주와 철원, 강원도 속초 등에도 첫눈이 관측됐다. 그러나 첫눈을 목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다음날인 26일에도 ‘폴폴’ 눈발이 흩날렸다. 충청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세계] 바글바글10제1088호01&nbsp; 프랑스가 11월13일 파리 테러를 자행한 이슬람국가(IS)와 전쟁을 선포했다. 시리아 내 폭격을 시작한 프랑스는 유럽연합 창설 이래 처음으로 리스본 조약 제42조 7항에 의거해 회원국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02&nbsp; 러시아 정부가 ...
[한국] 바글바글10제1088호01&nbsp;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오전 0~8시 및 매달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못하도록 한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의 행정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11월19일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골목상권 상생과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세계] 바글바글10제1087호01&#160; 유럽에서 난민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던 독일도 난민에게 빗장을 걸고 있다. 난민은 처음 발을 디딘 유럽 국가에서 자격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더블린 조약’을 시리아 난민에게도 적용한다고 독일 내무부가 밝혔다. 시리아 난민은 무조건 받는다던 8월 선언이 뒤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