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글바글10 제1158호0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역전 끝내기 안타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상대의 집중 견제가 시작되면서 각종 약점도 드러났다. 경선에 조직폭력배와 대학생을 ‘차떼기 동원했다’는 논란이 대표적이다. 4월13일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는 “한·일 ‘위안부’ 문제는 우리 정부가 ...
바글바글 10 제1157호01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4월6일 ‘알박기’ 논란 속에 대통령 몫 방송통신위원회 인사를 강행했다. 3년 임기인 방통위원으로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 실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은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방통위를 소규모 위원회로 축소시켰다는...
바글바글10 제1156호01  1081일 만에 세월호가 뭍으로 돌아왔다. 촛불집회 100만 사회자,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페이스북에 썼다. “‘금요일엔 돌아오렴…’ 그렇게 3년 넘은 금요일…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오지 못한 진실이 남았다. 아직 미수습자도 찾지 못했다. 인권단체...
바글바글 10 제1155호01  1073일 만이다. 바다에 잠겨 있던 세월호가 떠올랐다. 3월10일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파면 결정 5시간 만에 선체 인양을 전격 발표했다. 그러곤 3년여를 끌어오던 일을 순식간에 해냈다. 3월22일 오전 10시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에 돌입했고...
바글바글 10 제1154호0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3월21일 소환한다고 밝혔다. 과거 검찰과 특별검사팀 조사를 모두 거부한 그였지만 이번 소환만큼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이란 방패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특별수사본부는 박 전 대통령의 ...
바글바글 10제1153호01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때 헌법재판소 방청 경쟁률은 20 대 1 수준이었다. 이번 박근혜 탄핵 선고 때는 무려 796 대 1까지 치솟았다. 현장 방청 가능 인원이 24명인데 방청을 신청한 시민이 1만9096명이었다. 이정...
바글바글 10제1152호01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월28일을 끝으로 숨 가빴던 90일간의 수사를 끝냈다.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특검팀은 박 특검과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파견공무원 4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 특검’이었다. 구속 13명, 기소 3...
바글바글10제1151호01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2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결정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헌재는 2월27일을 최종변론일로 확정했다. 선고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3월13일 이전인 3월10일께가 유력하다. 헌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보다 9배나...
바글바글 10 제1150호01  가족 곁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이 2월13일 오전 9시께(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제2청사 출국장에서 암살당했다. 마카오행 비행기 탑승 수속을 하려던 참이었다. 괴한의 급습을 받은 김정남은 30m 떨어진 안내...
바글바글 10 제1149호01  안희정 충남지사의 기세가 무섭다. 한국갤럽의 2월 둘쨋주 대선 지지율 집계에서 안 지사는 19% 지지율을 기록, 대세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격차를 10%포인트까지 좁혔다. 30%를 웃도는 지지율을 기록하던 문 후보는 3%포인트 하락해 29%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