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여름제623호 ▣ 김포=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시간은 모든 것을 치료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지난 여름, 유난히 힘들고 아파했던 이들의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물어간다. 말복이 지나면서 연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하조대는 당신을 환영합니다제622호 수해 뒤 줄어든 피서객에 본격적인 손님맞이 나선 동해안 주민들… 넉넉한 민박과 주차, 맨손 고기잡이 대회·해변 영화제 등 풍성 ▣ 양양=사진·글 윤운식 기자 yws@hani.co.kr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동해안은 줄어든 피서객으...
파도와 춤을!제622호 ▣ 용인=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뜨거운 태양 아래 파도가 춤춘다. 춤추는 파도를 타고 라이더(rider)가 춤춘다. 라이더의 묘기에 구경꾼도 춤춘다. 여기는 해적이 출몰하는 중남미의 캐리비안 베이...
[이주의 사진] <아빠와 아들> 외제622호 아빠와 아들 나들이 나갔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재미있는 신랑 표정이랑 아빠를 보고 웃는 듯한 아들이 예뻐서 한번 올려봅니다. 초점이 살짝 흐린 듯한데 전문가님의 작은 코멘트 부탁드려요^^. 정수연 공간: ...
[이주의 사진] < 축복 > 외제621호 ▣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축복 역사가 된 건축물(도쿄대 법4관), 거기 기대선 지 오래된 자전거, 그리고 씩씩한 생명. 질문: 1. 왼쪽 식물의 역할 ...
인재의 풍경제621호 ▣ 사진·글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지난 7월16일 쏟아진 폭우에 인근에 있던 영락중학교 축대가 무너져 열흘째 집에 못 들어가고 있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70가구 주민들이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계속된 장맛비에 발을 동동 구르...
날아라 은독수리제621호 40년 동안 금속공예에 매달린 박해도씨의 화려한 은공예품들… 선진국을 이길 기술이 있는데도 계승할 길이 없는 게 답답하여라 ▣ 글·사진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독수리 한 마리가 금속조각이 지저분하게 흩어져 있는 공장 한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