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포문 연 네 번의 변곡점과 다섯 명의 인물제1135호4부_진실한 친구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말벗’ 최순실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뜯어고쳤다.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는 거의 매일 밤 최순실의 서울 논현동 사무실 책상 위에 놓였다. ‘최순실 재단’으로 불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대기업에서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모금했다....
박근혜 대통령 징치(懲治)해야제1135호5부_책임을 묻다 죄와 벌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범죄를 은폐할 힘과 수단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사는 빠를수록 좋다. 한국헌법학회 회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새누리당 의원은 저서 <헌법학원론>에 “시간이 경과하면 증거를 수집하기 어려우므로 대통령의 재직 중에 행해진 범죄행위에 ...
정유라 위해 발벗고 나선 ‘나쁜 사람들’제1135호3부_파국의 시작 정유라 정유라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정유라를 국가대표로 만들고 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에 최순실 주도로 승마계와 정부, 이화여대가 함께 치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승마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고, 청와대에서 대한…
누가 정유라 ‘승마공주’ 만들기 도왔나제1135호3부_파국의 시작 정유라 정유라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정유라를 국가대표로 만들고 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에 최순실 주도로 승마계와 정부, 이화여대가 함께 치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지금 이 모든 사달이 다 정유라 때문 아닌가. 결국 정유라한테 올…
쌍둥이 언니·동생 미르·K스포츠재단제1135호4부_진실한 친구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말벗’ 최순실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뜯어고쳤다.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는 거의 매일 밤 최순실의 서울 논현동 사무실 책상 위에 놓였다. ‘최순실 재단’으로 불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대기업에서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모금했다....
밤마다 연설문을 돌려 읽은 이들은 누구인가제1135호4부_진실한 친구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말벗’ 최순실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뜯어고쳤다.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는 거의 매일 밤 최순실의 서울 논현동 사무실 책상 위에 놓였다. ‘최순실 재단’으로 불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은 대기업에서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모금했다....
‘유전유리 무전불리’의 부조리극제1135호3부_파국의 시작 정유라 정유라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는 과정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정유라를 국가대표로 만들고 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에 최순실 주도로 승마계와 정부, 이화여대가 함께 치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돈 앞에 대학 없다’. 제1125호(2016년 8월22일 ...
“목숨도 내놓을” 심부름꾼 3인방제1135호2부_비극의 뿌리 최태민 박근혜는 1988년 자서전에서 최태민 일가에 대한 깊은 신뢰의 감정을 드러냈다. “상대의 믿음과 신의를 한번 배신하고 나면 그다음 배신은 더 쉬워지며,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순수한 마음 하나로 함께한 그분들이야말로 진정 용기와 소신을 지녔다고...
‘실세인가 허깨비인가’ 정윤회제1135호2부_비극의 뿌리 최태민 박근혜는 1988년 자서전에서 최태민 일가에 대한 깊은 신뢰의 감정을 드러냈다. “상대의 믿음과 신의를 한번 배신하고 나면 그다음 배신은 더 쉬워지며,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순수한 마음 하나로 함께한 그분들이야말로 진정 용기와 소신을 지녔다고...
“곁에 있어준 사람” 최순실제1135호2부_비극의 뿌리 최태민 박근혜는 1988년 자서전에서 최태민 일가에 대한 깊은 신뢰의 감정을 드러냈다. “상대의 믿음과 신의를 한번 배신하고 나면 그다음 배신은 더 쉬워지며,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순수한 마음 하나로 함께한 그분들이야말로 진정 용기와 소신을 지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