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직원이었던 남자제1066호배가 ‘발칵’ 뒤집혔다. 무려 456명이 타고 있었다고 한다. 살아 돌아온 사람은 고작 14명뿐. 그날 강 밑에서는 거대한 회오리가 휘몰아쳤고 장대 같은 비가 퍼붓고 있었다며 (정부와 언론은) ‘아마도 천재지변’일 가능성을 솔솔 얘기하고 있다. 지난 6월1일, 중국 난징에서 충칭...
‘산업혁명유산’의 기원제1065호최근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이른바 ‘산업혁명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최근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그 기원을 찾아 들어가면 가토 고코(56)라는 인물을 만날 수 있다. 가토 고코의 직업은 도시경제평론가다. 뜻 모를 이 직업은 그녀의 과거 이력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가토는 1981년 게이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