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시민들이 2021년 6월3일 아침 8시 양곤 거리에서 쿠데타에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반쿠데타 시위에 대한 군과 경찰의 총기 발포 등 무력 진압과 가담자 색출이 삼엄해져, 많은 시민이 도심에 모이는 평화적 시위는 불가능하다.

꽃을 든 시민들이 4월13일 양곤 거리에서 민주화와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쿠데타 세력의 학살과 공습을 피해 5월17일 미얀마 시민과 어린이들이 밀림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얀마 경찰이 3월14일 양곤 탐웨 거리에서 반쿠데타 시위에 참가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끌어가고 있다. 그 옆엔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

시민방위군(PDF)과 인도주의 봉사단체 프리버마레인저(FBR)가 5월22일 카야주 디모소의 더다위 검문소를 공격해 쿠데타 세력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샨주 냐웅슈웨 지역에서 쿠데타 세력의 총격으로 숨진 청년들의 주검이 6월9일 가족에게 인계되고 있다. 이들의 가슴에는 커다란 수술 자국과 봉합 흔적이 있어 장기 적출 의혹이 제기됐다.

샨주 남란 마을 수도원으로 피란을 온 어린이와 시민들이 5월25일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줄 음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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