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회 공연 22만 동원한 인기 뮤지컬, 다시 온다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뮤지컬로 다시 무대 위에 오른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이미 206차례 공연에서 22만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개그맨 이휘재, 가수 춘자, 탤런트 안정훈 등이 무대에 선다. 안정훈은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리더 성우 역을, 이휘재는 ‘카사노바’ 베이시스트 정석 역을 맡았다. 이정화씨 등 정통파 뮤지컬 배우들이 스타 배우들과 어우러지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특히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같은 귀에 익숙한 음악을 무기로 7080 세대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극장을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3월3일~4월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3141-1345.
비폭력 미술, 인권에 저항한다
전북 정읍에서 ‘진(眞), 선(善), 인(忍) 국제 미술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박해로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들의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모았다. 중국의 장쿤룬, 대만의 귀루이첸 등 동아시아 작가들 위주로 작품을 모았다. 중국 전통회화, 조각, 유화를 전공한 장쿤룬은 세계명인록, 세계조각전집 등에 작품이 실릴 만큼 명성을 얻은 작가다. 참여 작가 일부는 정치적 박해를 직접 겪은 사람들로 아직도 감옥에 갇혀 있는 경우도 있다. 전시 작품들은 미국 하원의원회관인 레이번 하우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전시됐다. 국내에서도 국회 의원회관 등에서 전시됐다. 정읍예총 창작 스튜디오 2층(옛 군청회관), 02-598-3780.

전북 정읍에서 ‘진(眞), 선(善), 인(忍) 국제 미술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박해로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들의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모았다. 중국의 장쿤룬, 대만의 귀루이첸 등 동아시아 작가들 위주로 작품을 모았다. 중국 전통회화, 조각, 유화를 전공한 장쿤룬은 세계명인록, 세계조각전집 등에 작품이 실릴 만큼 명성을 얻은 작가다. 참여 작가 일부는 정치적 박해를 직접 겪은 사람들로 아직도 감옥에 갇혀 있는 경우도 있다. 전시 작품들은 미국 하원의원회관인 레이번 하우스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전시됐다. 국내에서도 국회 의원회관 등에서 전시됐다. 정읍예총 창작 스튜디오 2층(옛 군청회관), 02-598-3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