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관한 가난한 후기제1112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⑪ 에필로그 ▶지난 연재 보러가기(아래) ① 딱지 ② 이주 ③ 이주2 ④ 곡절 ⑤ 그놈 ⑥ 한양 ⑦ 귀가 ⑧ 순례 ⑨ 일기 ⑩ 박멸 ...
닦아도 닦이지 않는 도시의 얼룩처럼제1109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⑩ 박멸 주제  박멸 무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
진드기 같은 것제1099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⑨ 일기 주제  일기 무대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 인물&#1...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순례제1093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⑧ 순례 주제  귀가 무대  서울·경기 일대 인물  조만수(...
강제퇴거자들 ‘귀가의 경로’제1091호301호 ㄱ(84)이 하얀 종이에 4개의 문장을 썼다. 방문 앞에 붙인 뒤 큰 소리로 읽었다. “땀이 있는 곳에 돈이 있다. 믿음이 있는 곳에 친구가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사회복지가 있다. 쪽방의 삶은 인생의 블랙홀이다.” 종이 하단엔 “김가나다 씀”이라고 적었다. 김가나다는 발명가 ...
가난은 부검될 수 있는 사인이 아니었다제1091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⑦ 귀가 주제  귀가 무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9-20 인물&#160...
몇 명이 돌아올지 알 수 없다제1084호 갈아입지 못한 옷처럼 그의 방만 거무튀튀하고 냄새났다. 건물을 가득 채운 시멘트 냄새를 뚫고 그 방의 냄새가 후각을 찔렀다. 18년 동안 한 뼘 방에 차곡차곡 퇴적된 냄새가 301호 ㄱ(84·제1070호 ‘개발의 환부를 걷다’ 참조)의 존재를 구성하고 증명하는 듯했다. 방 밖으로 넘쳐흐르...
한양, 가장 가난한 자들의 도읍제1084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⑥ 한양 주제  한양 무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9-20, 동자동 9-××, 서울시 영등포구 ...
“죽으면 끝날까”제1077호현관 앞에 두 명의 경찰이 서 있었다. 최용구(56·남·가명)의 심장이 뛰었다. 동자동(서울시 용산구) 9-20에서 강제퇴거돼 지난 5월 이사(용산구 밖)한 뒤 현관 초인종이 울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인생에서 초인종 달린 문을 가졌던 때가 있었는지 그는 기억하지 못했다. 문에 초인종이 ...
잡히지 않는 ‘그놈’들제1077호 1년  추적연재 가난의  경로 ⑤ 그놈 주제  그놈 무대  동자동 9-20(서울시 용산구), 서울·경기 전역 인물&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