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카피라이터!제1073호 1등 내 손안에 빅브러더 국정원과 빅브러더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국민을 감시하는 기관이라는 점이다. 둘은 국민을 오로지 감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여긴다는 것도 또 다른 공통점이다. 차이점은? 빅브러더는 국민의 음모를 찾아내지만, 한국에선 국민이 국정원의 음모를 찾아낸다는 점. 내 손안에 도청장치, 다 보인다! ...
나도 카피라이터!제1072호 1등 국정원의 스토커 본능 민간인 사찰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대북 감찰용으로만 썼다고 하는 국가정보원의 말을 믿을 수가 없다. 충분히 민간인 사찰로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해킹팀 사건은 더 큰 충격을 준다. 국정원은 무엇을 알고 싶은 것일까? ‘5163부대’로 ...
나도 카피라이터!제1071호 국가정보원이 하는 ‘짓’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영화에서 보면 정보요원이나 정보국들은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던데, 한국의 국가정보원과 그 요원들은 너무 잘 들킨다. 매번 이렇게 황당하고 화가 나는 술래잡기를 하게 되는 국민들도 이제 실소를 참지 못한다. 그들이 바라는 건 이런 것이었을지 모른다. 자주 충격...
나도 카피라이터!제1070호 1등 이겼지만 졌다 유승민과 박근혜, 이 둘 사이를 이기고 지는 관계라기보다 땄거나 잃은 관계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치논리로 봤을 때 분명 누구는 잃고 누구는 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짜 진 쪽은 우리입니다. 당-청 갈등 드라마에 휩쓸려 메르스 사태의 책임은 제대로 묻지 않고 결국 국회법 개정은 ...
나도 카피라이터!제1069호 1등 나의 목소리가 들려 제1068호 표지이야기를 읽고서 마음이 많이 떨리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의 지난 연애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죠. 표지이야기에 담은 피해자들의 이야기에서 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물론 그들처럼 당당하게 용기를 낼 수 있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
나도 카피라이터!제1055호1등 “식사하셨어요?” 답은 이미 준비돼 있었다. 이슈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최근 논란이 된 사안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다면 특유의 ‘썩소’와 함께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식사하셨어요?” 2007년 대선 직전 BBK 방어를 위한 회견에서의 뜬금없던 질문, 아니 대답. ...
나도 카피라이터!제1054호제1053호 표지이야기를 통해 접경 지역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미국 영화 <보니 앤드 클라이드>를 떠올렸습니다. 기사를 읽으니 아무런 희망도 없는 대공황기에 강도 행각을 벌이는 보니와 클라이드의 이야기가 떠올랐거든요. 그 영화의 한국어 제목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나도 카피라이터!제1053호1등 표지 사진과 함께 해당 기사를 읽으며 내내 떠올랐던 책 제목이 있었는데, 바로 하근찬 작가의 ‘수난이대’였습니다. 제발 우리 사회가 좋은 것들만 뒷세대에게 대물림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건 저의 순진한 바람일까요.백기현 독자 2등 <우리는 비정규 가족입니다&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