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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섹시가수 ‘솔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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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2-06-12 00:00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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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몸매’로 꼽히는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31·사진 왼쪽)가 다시 ‘솔로’가 됐다. 그의 남성팬들에겐 괜히 가슴 설레는 소식이다.

로페즈는 최근 댄서인 남편 크리스 저드(32·사진 오른쪽)와 결혼 8개월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고 주변 소식통들이 전했다. 로페즈는 지난 1997년 쿠바 태생의 웨이터 오자니 노아와 1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경력이 있으니, 이번 홀로되기는 두 번째인 셈이다.

로페즈의 소식통들은 “제니퍼와 크리스가 우호적으로 별거에 들어갔다”며 현재로선 그들이 이혼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달 로페즈가 문을 연 레스토랑과, 로페즈의 뉴욕 영화 촬영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는 등 최근까지 다정한 관계를 연출했다. 그러나 로페즈가 지난해 초 결별한 남자친구 피 디디와 재결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그의 별거를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 저드는 로페즈의 히트곡 <러브 돈트 코스트 어 싱>에 등장한 백댄서로, 지난해 9월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로페즈는 언론 가십난의 단골 고객이다. 그는 지난 1월 미국의 온라인 연예뉴스채널 <이 온라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연예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의 맨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국의 남성잡지 이 뽑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99년에는 그가 자신의 몸에 10억달러의 상해보험을 들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한 음반업계의 거물이 로페즈가 과거에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인터넷을 통해 유포할 것이라고 보도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라틴팝 돌풍을 일으킨 로페즈는 <웨딩 플래너> 등의 영화와, 자신이 설립한 의류 브랜드 ‘J.Lo’의 성공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재권 기자/ 한겨레 국제부 jj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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