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정 총리 정규직 전환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던 안대희 전 대법관,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낙마한 데 이어 이완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까지 청문회 문턱에서 비틀거리자, 3월에 취임 만 2년을 맞는 정 총리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개다. 실력·체급과 무관하게 타이틀 방어에 연이어 성공한 걸 보면 관운은 정녕 타고나는 것인가.
정명훈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서울시향에서 받은 항공권으로 매니저가 아닌 아들과 며느리를 비행기에 태운 사실이
시의 특별조사에서 드러났다. MBC “총리 후보자 청문회보고 안대희·문창극 억울해할 듯.”
흠 많던 과거 후보자들보다도 월등히 많은 흠을 지닌 이완구 총리 후보자를 향해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던진 쓴소리. 심 원내대표는 2월11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부도덕한 권력자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청문회”라며 “이런 정도의 부적절한 언행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 후보자가 여당의 원내대표 출신이 아니었다면 청문회까지 오기도 어려웠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안대희 전 대법관,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등 총리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했다.
“육아 고충, 남자들은 몰라요.”
S.E.S 출신 가수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슈는 2월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렇게 토로했다. 슈는 이날 박은경 아나운서가 워킹맘으로서 겪는 힘듦을 털어놓자 이에 공감하며 “그러니까 (아내에게) 더 잘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12년에 실시한 ‘맞벌이 부부 가사노동 시간’ 조사를 보면 맞벌이 여성이 3.3시간 가사노동을 할 때 남성은 41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없이 아빠가 아이를 48시간 동안 돌보는 생활은 여전히 흔치 않은 판타지인 듯.
10조9천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