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0자평
등록 : 2014-08-18 15:41 수정 :
교황이 방한을 해서 모두가 설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율리아나’라는 세례명이 있다고 합니다. 고해성사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아 참, 그러고 보니 법명도 있고 모든 종교를 다 믿는 무적의 대통령….
김민하 “교황님, 각오하세요. 전 고해 한번 시작하면 7시간이에요”
김완 교황 나의 바다야, 거리의 하늘아. 너를 안고서 나 이렇게 웃으면 돼
박권일 어차피 말도 안 통하는데 그 7시간 동안 뭐했나 고해성사나…
한윤형 각종 잡신들 옆에 야훼도 놓는 게 샤머니즘의 핵심
세월호 특별법 교착 정국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할론이 불거졌습니다. 여당 대표이기도 하고, 카리스마의 상도동 정치인이기도 하고, 덩치도 크고, 무엇보다 ‘특검추천권’을 입 밖에 낸 이력이 있어서 더 그런 것인데요, 사고를 칠 수 있을까요!?
김민하 아무리 대장이라도 길 건널 때는 좌우를 잘 살피는 법이다
김완 야권이 나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을 때, 나는 하나의 비주류에 지나지 않았다. 야권이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아싸 내가 1위다!
박권일 무대 체질인 건 알아가지고!
한윤형 ‘정치’ 실종 야당, ‘무대’ 바짓가랑이 붙잡나
호남에서 살아남은 이정현 의원이 여당 지도부에까지 입성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재·보궐 선거 기간에 공언한 대로 이 최고위원을 업어주었는데요. 이 최고위원의 표정만 봐도 흐뭇하네요.
김민하 예산폭탄을 맞았는데도 시민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지 않으면 그건 어쩝니까?
김완 누가 순천을 업어주라 했는가 차라리 차라리 그대의 흰 손으로 나를 꿈꾸게 하라
박권일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한윤형 청와대 홍보수석이 힘든갑다. 얼굴 되게 좋아 보인다.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습니다. 그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금리를 안 내리면 큰일이 날 것처럼 굴어서 논란이었는데요. 결국 이렇게 됐네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자체 판단이다”라고 했지만 몇 명이나 믿을까요!
김민하 “아유,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가 있나!” -아귀
김완 최경환, 최경환, 최경환… 이주열 gg(스타크래프트 엄재경 음성 지원)
박권일 가계부채 더 늘리자는 최 장관님 어명이오!
한윤형 ‘거품’을 필사적으로 만들려고는 하는데, ‘폭탄’을 다음 정권으로 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