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보고 있어서 말하는 겁니다. =금리 평가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총리한테 꼭 이 시점에 묻는 이유가 무엇이냐능! -총리님? =끌어들이지 말라능! 총리 발언에 따라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문제라능! -총리님? =담합이라고 했을 때, 모든 국민이 굉장히 불안하게 생각할 거라능! -총리님? =왜 이 시점에 금리를 묻냐능! -은행들이 합의한 금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십니까? 5·16은 담합이었다는 게 마땅하지 않습니까? =개인적 의견은 분명히 있다능! 답변은 하지 않을 거라능! ㄱㅎㅅ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5·16이 군사정변이냐, 구국의 혁명이냐”는 질문에 “역사적 평가가 다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총리에게 꼭 이 시점에 묻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답했다. 편집장이 “네 기사는 변(똥)이냐, 기사의 혁명이냐”고 묻는다. “역사적 평가가 다를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기자에게 꼭 마감 시점에 묻는 이유가 무엇인가.” 돌아오는 건 작렬하는 데스킹. 한마디로 잘라버린다는 얘기다. 황희 정승처럼 정권을 바꿔가며 총리를 하시려고 그러나. ㄱㅎㅅ 총리님, 사직서를 쓰실 때 사용하는 폰트는 ‘휴먼굴림체’라능! 사람 굴려먹은 데 대한 복수라니 열심히 쓰시라능! ㅂㄱㅎ은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 “바른 판단”이라고 하더니, “국민과 역사의 판단에 맡기자”는 앞뒤 안 맞는 말을 하신다능! 이런 말 할 때도 역시 폰트는 ‘휴먼굴림체’라능! ㅂㅈㅎ이 18년 동안 온 국민을 막 굴려먹었으니. 발레 <지젤>을 봤다능! 남친이 왕자인지 모르고 사귀다가 공주 약혼자까지 있다는 사실에 지젤은 눈이 뒤집혔다능! 심장병이 있던 지젤은 결국 심인성 춤바람이 들더니 미쳐서 머리 풀어헤치고 죽었다능! 유신공주는 대선에서 어느 왕자와 그랑파드되(남녀 주역들이 추는 2인무)를 출 것이냐능! 백신 ㅇㅊㅅ, 남자 ㅁㅈㅇ, 저녁 ㅅㅎㄱ, 이장 ㄱㄷㄱ, 누구 ㄱㅁㅅ? ㅇㅊㅅ은 뒤늦게 책을 들고 나오고, ㅁㅈㅇ은 뒤늦게 근육을 과시한다능! 공주가 보기에 누가 가장 만만하냐능! 그런데, 알고 보니, 유신공주는 사실 혼자만 춤추고 싶은 거 아니냐능! 내 꿈만 이뤄지는 나라가 아니냐능! 전자공학과 출신이라 로봇춤을 출지 모른다능! 수많은 지젤들은 그렇게 대를 이어 로봇춤만 따라하다 미쳐버릴지 모른다능! ㅂㄱㅎ, ㅂㅈㅎ. 박근혜, 부족해?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