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에서
등록 : 2019-10-22 11:54 수정 : 2019-11-18 16:28
표지로 떠나 표지로 돌아왔습니다. <한겨레21>의 든든한 기둥 서보미 기자가 5개월간 휴직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서 기자는 지난 5월 ‘아파도 일한다’ 표지이야기(제1261호)를 쓰고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493개 기업의 취업규칙을 분석해 유급병가를 주는 기업이 7.3%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대기획이었지요. 휴직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며 취재 근육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호 표지이야기로 독자 여러분께 복귀 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서보미 기자가 남긴 말입니다. “독자님과 동료들의 이해와 배려로 잘 쉬고 돌아왔습니다. 휴직기간 5개월 중 2개월 동안 다른 기자의 기사로 매일 접했던 조국 사태를 총정리하고 있노라니 곧바로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오네요. 하루빨리 적응해 좋은 보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지민 기자 d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