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곡. 윤종신 <환생> (feat. ‘플라스틱 로드’를 마친 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편집장이 제일 놀라요. 우선 장보러 갈 때 그대가 권해주던 에코백을 가지고 가요. 찾기 어려워도 플라스틱 포장 안 된 상품을 찾아요. 쓰레기를 버리며 플라스틱 배출 4대 원칙을 따라 해요.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안 섞이게 한다”(제1265호 31쪽 참조) 카페 일회용 컵은 쳐다보지 않아요. 관심도 없던 텀블러를 사서 들고 다녀요. (마디 점프) 오~ 놀라워라 플라스틱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플라스틱에 신음하는 거북이와 고래도 참 살아갈 만할 거예요!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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